출처=MBN


개그우먼 이현주 근황이 공개됐다.

이현주 근황은 15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공개, 강원도 양양에서 식당을 전전하며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현주는 데뷔와 동시에 현금을 세는 기계가 있어야 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하지만 4중 추돌 교통사고 이후 방송 활동이 뚝 끊겼다고.

이후 이현주는 치과 치료 후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먹은 과자 때문에 혀를 다섯 바늘이나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 5급 판정까지 받은 그는 정상적인 언어 생활이 불가능해지면서 개그우먼으로서의 삶을 끝냈다.

우울증에 환각, 환청에 시달렸고 약을 하루에 30알씩 먹을 정도로 극심한 상황까지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봉사활동으로 우울증을 극복,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