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한국사 강사 이다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김영철이 역사 강사 이다지의 학력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이다지의 학력은 이화여자대학교 수석졸업으로 이미 숱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다지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했다"고 밝혔다. 이다지의 학구열 배경에는 부모님의 자녀 독립 교육법 있었다. 부모님은 이다지가 20살이되자마자 경제적인 지원을 끊은 것이다.

결국 이다지는 전액 장학금을 받아야 대학에 다닐 수 있었고 자연스레 공부도 열정적으로 하게됐다는 설명이다.

이다지의 학력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은 재력이다. 메가스터디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 1타 강사로 손꼽히는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연봉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다지의 SNS에서 롯데월드타워 최고급 주거 시설인 '시그니엘 레지던스' 사진이 게재되거나 고급 외제차를 모는 모습이 포착된 것도 연봉 루머에 한몫했다. 특히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지난해 분양가가 40억원대에서 250억원대까지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다만 이다지의 SNS에는 휘황찬란한 일상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이다지를 향한 성희롱도 존재한다.  

이다지는 1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강생으로 추정되는 이용자가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메시지 대부분이 성희롱적인 내용으로 점철됐다.

이에 이다지는 "재밌냐 이런 짓 계속 하는게. 실제로 만나면 너 이마에 구멍났어 임마"라며 격분했다. 이다지의 설명에 미루어보았을 때 이같은 메시지를 받은 것이 한 두번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다지는 메가스터디 사회탐구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뷰어스 나하나 기자 viewerscokr@gmail.com 나하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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