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종연 시즌 티켓을 오픈한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제작: 에스앤코)는 6월 12일 2시에 서울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또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가 될 대구 공연 역시 6월 19일(금) 2시에 첫 티켓을 오픈한다.
'오페라의 유령' 투어는 7년 만의 내한이라 그 의미가 더 깊다. 한번 투어가 시작되면 수년간 투어가 이어질 정도로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무대를 만나기는 사실상 어렵다. 긴 시간 기다려온 만큼 이번 종연 시즌 오픈 시 관객들의 예매 열기는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객석, 백스테이지 등 공연장과 프로덕션의 철저한 방역으로 여러 차례 해외 미디어에서 다뤄진 바 있다.
서울 공연은 6월 12일 오후 2시에 오픈되며 8월 7일까지의 마지막 2주간의 공연은 6월 말 오픈 예정이다. 6월 18일까지 조기예매 시 최대 20%(BC카드 결제 한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북, 위메프, 인터파크, 예스24, 멜론티켓, 하나티켓, 티켓 11번가, 옥션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스앤코
대구 공연은 6월 19일 2시 첫 티켓을 오픈하며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위메프,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옥션티켓, 멜론티켓, 티켓 11번가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한국공연은 관객들의 협조 속에 정기적인 방역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다. 이어 열 감지 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한 발열 모니터링, 문진표 작성, 관객과 배우의 근거리 접촉 제한 등의 방역을 철저히 이행하며 공연되고 있다.
한편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적인 명작 '오페라의 유령'은 국내에서도 2001년 초연 이래 단 4번의 시즌만으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한 상징적인 뮤지컬이다. 이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자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 개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