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홈페이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방송됐다.
20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김수현(문강태)과 서예지(고문영)가 정신병동에서 만났다.
김수현은 정신병동 보호사로 사랑이 없다고 믿는 인물이다. 자폐아 형과 힘겹게 살고 있다. 서예지는 동화작가지만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인물이다. 서예지의 아빠가 김수현이 근무하는 정신병동에 입원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김수현의 자폐아 형은 남이 뒷머리를 만지면 미친 듯 발작한다. '그날의 사고' 이후 그에게 뒤통수는 폭탄스위치다"라고 쓰여있다.
서예지의 아빠는 "‘그날’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으로 머릿속에 종양이 들어앉았고 그렇게 치매가 왔다"라고 설명됐다.
이에 김수현과 서예지 가족이 '그날'로 무슨일이 있던 것이 아니었는지 추측되고 있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영화나 웹툰 등의 원작이 없다.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