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극 '사이코지만 괜찮아' 첫 방영과 함께 극 주연 배우로 나선 서예지에 대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극 중 고문영 역을 맡은 서예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예지는 극 중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며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모양새다.  사진=서예지 SNS 앞서 서예지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자격증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서예지는 성교육 자격증 보유와 관련해 "성에 관심이 있어서 있는 게 아니라 성에 대해서 잘 몰라서 배우고 싶어서 자격증까지 따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제 몸도 잘 아낄 수 있고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정확하게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 자격증이냐"는 질문에 "성인 남녀가 사랑을 하다 보면 이성이 성적인 것을 어필하거나 성욕이 강할 수 있지 않나. 그 때 자제력을 줄 수 있는거다"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서예지의 다양한 자격증 보유 이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지난 2014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심리사, 아동 영어, 그리고 요술 풍선, 종이접기 같은 걸 포함하면 8개 정도 자격증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서예지의 일종의 학구열 결과물로 풀이된다. 연기 면에서도 서예지는 '쟤는 진짜 연기자다' 소리를 듣고 싶다고 같은 인터뷰에서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2017년 방영된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임상미 역을 맡아 사이비 집단 앞에서 거짓 간증을 하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조성하가 종영 인터뷰에서 서예지가 실제 개신교인이어서 이 같은 연기를 훌륭히 소화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예지, 거짓 간증 연출 후 연기 호평 계속…학구열 결과물엔 성교육 자격증까지

김현 기자 승인 2020.06.22 09:40 의견 0

tvN 토일극 '사이코지만 괜찮아' 첫 방영과 함께 극 주연 배우로 나선 서예지에 대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극 중 고문영 역을 맡은 서예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예지는 극 중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며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모양새다. 

사진=서예지 SNS

앞서 서예지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자격증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서예지는 성교육 자격증 보유와 관련해 "성에 관심이 있어서 있는 게 아니라 성에 대해서 잘 몰라서 배우고 싶어서 자격증까지 따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제 몸도 잘 아낄 수 있고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정확하게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 자격증이냐"는 질문에 "성인 남녀가 사랑을 하다 보면 이성이 성적인 것을 어필하거나 성욕이 강할 수 있지 않나. 그 때 자제력을 줄 수 있는거다"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서예지의 다양한 자격증 보유 이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지난 2014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심리사, 아동 영어, 그리고 요술 풍선, 종이접기 같은 걸 포함하면 8개 정도 자격증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서예지의 일종의 학구열 결과물로 풀이된다. 연기 면에서도 서예지는 '쟤는 진짜 연기자다' 소리를 듣고 싶다고 같은 인터뷰에서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2017년 방영된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임상미 역을 맡아 사이비 집단 앞에서 거짓 간증을 하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조성하가 종영 인터뷰에서 서예지가 실제 개신교인이어서 이 같은 연기를 훌륭히 소화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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