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캡처)

현진영과 쎄쎄쎄 임은숙의 과거 인연에 궁금증이 이어졌다. 

현진영은 최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 한국 가요계 1세대 힙합 가수로 등장했다. 현진영은 전성기를 언급하며 "길에 서 있을 때 교통이 마비되는 건 기본이었다. 나를 보느라 차가 안 갔다"라고 떠올리기도 했다. 

현진영과 함께 그룹 쎄쎄쎄의 임은숙도 추억됐다. 임은숙은 지난 2018년 6월 4일 유방암 투병 중 세상을 이별을 고했다. 세상을 떠나기 전 '슈가맨2'에 출연해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1993년 그룹 쎄쎄쎄로 데뷔하기 전 임은숙은 현진영의 백댄서로 활동했다. 임은숙이 세상을 떠나던 날 현진영은 "나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나의 뒤에서 묵묵히 더 빛나게 해주었던 은숙이”라는 글로 임은숙을 추억했다.  

한편 임은숙의 생전 마지막 소원은 7살 딸이 성인이 돼서 결혼까지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