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가 23살 연상의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6일 한 매체는 스테파니가 8년간 친구로 지내던 브래디 앤더슨과 연인 관계로까지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스테파니가 2012년 LA 발레단으로 활동했을 당시 브래디 앤더슨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최근 연인 사이로까지 발전했다는 설명이다.
브래디 앤더슨은 1964년생으로 스테파니보다 23살 위이다. 198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던 그는 1996년 볼티모어에서 외야수로 50홈런에 21도루를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사진=브래디 앤더슨 트위터 캡처, 뷰어스
그해 올스타전에도 출전했으며 MVP 9위에 올랐다. 볼티모어에서 14시즌을 보내면서 팀 내 프랜차이즈 스타로 떠올랐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브레디앤더슨이 15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받은 연봉 총액은 4200만 달러 정도다. 이날을 기준으로 한화로 환전시 약 503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현재 LG트윈스 소속 외야수 김현수가 지난 2016년 볼티모어로 이적했을 당시 팀에 부사장이었던 앤더슨은 김현수의 스윙을 호평하기도 했다.
사진=뷰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