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 전 매니저의 폭로 시점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13년간 신현준과 함께했다고 주장한 전 매니저는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욕설과 폭언 등을 당해왔다고 주장,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전 매니저 주장에 따르면, 신 씨는 매니저들을 셀 수 없이 갈아치우는가 하면 직급이 아닌 “야”라는 호칭, “개XXX” 폭언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의 폭로 시점에 의문이 표해지고 있다. 신현준은 오는 12일 오후 방영될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을 공개하는 것. 그는 노총각 딱지를 늦게 뗀 후폭풍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다섯 살 민준이, 세 살 예준이를 슬하에 두고 있다. 신현준 아내는 12살 연하로, 첼리스트 김경미다. 한 펜션의 풀장에서 십자가 목걸이로 청혼 받았다.
신현준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논란을 잠재우고 예능 출연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