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17명이 집단감염됐다. 환자와 의료을 포함해 간병인과 협력업체 직원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서울시는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협력업체 직원 10명이 집단 감염됐다고 밝혔다. 전날 영양팀 근무자 중 한 명이 확진된 뒤 전수 검사를 벌인 결과 9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이외에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원내 재활병원 71병동에서 환자와 의료진, 간병인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서면 브리핑 자료를 통해 “의료진 1명, 병원 종사자 8명, 확진자 가족 1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 환자 127명을 검사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명, 음성 103명이 나왔고, 나머지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환자·의료진·간병인·협력업체 모두 감염

김현 기자 승인 2020.09.10 11:51 의견 0
자료=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17명이 집단감염됐다. 환자와 의료을 포함해 간병인과 협력업체 직원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서울시는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협력업체 직원 10명이 집단 감염됐다고 밝혔다. 전날 영양팀 근무자 중 한 명이 확진된 뒤 전수 검사를 벌인 결과 9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이외에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원내 재활병원 71병동에서 환자와 의료진, 간병인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서면 브리핑 자료를 통해 “의료진 1명, 병원 종사자 8명, 확진자 가족 1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 환자 127명을 검사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명, 음성 103명이 나왔고, 나머지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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