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호구성향테스트 캡처
호구성향테스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운데 맹신에 대한 적신호가 켜졌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호구성향테스트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준으로 해당 테스트 응시자는 무려 119만 7930명이다.
뜨거운 관심만큼이나 그 정확도에도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드러내는 모양새다.
전자문서서명 서비스 앱 ‘국민약속’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호구성향테스트’는 스스로의 호구성향은 어느 정도인지 동물로 나타내주는 테스트다.
호구는 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해당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호구력’을 알아볼 수 있다는 후기가 SNS를 통해 공유되며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대다수는 자신이 'A++ 흑우'라는 경험을 전하고 있다.
실제로도 호구성향테스트 홈페이지 통계에 따르면 가장 많은 비율을 보인 유형은 '티없이 맑은 A++흑우'다. 해당 유형은 35%로 나타났다.
120만명 중 약 40만명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다만 이 같은 성격 유형 테스트에 대한 신뢰성에는 물음표가 남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자기보고식 심리검사의 한계점을 지적한다. 자신이 자신을 잘 안다는 착각에서부터 시작돼 검사의 오류가 적지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