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연합뉴스 진주 성북동 통장단이 경남도에 연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연수를 떠났다 무더기로 감염돼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진주시 등에 따르면 진주 이통장 제주도 연수와 관련 확진자가 이날까지 총 33명으로 늘었다. 이통장 확진자 중 진주 37번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총 23명이 함께 떠난 진주시 '성북동 통장단' 제주도 연수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연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까지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26일 경남도는 이통장 연수 등 단체여행 자제 공문을 보냈음에도 연수를 강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돼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 "연수 자제 요청" 불구…진주 성북동 통장단 우루루 감염

김현 기자 승인 2020.11.25 15:52 의견 0
자료=연합뉴스

진주 성북동 통장단이 경남도에 연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연수를 떠났다 무더기로 감염돼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진주시 등에 따르면 진주 이통장 제주도 연수와 관련 확진자가 이날까지 총 33명으로 늘었다.

이통장 확진자 중 진주 37번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총 23명이 함께 떠난 진주시 '성북동 통장단' 제주도 연수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연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까지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26일 경남도는 이통장 연수 등 단체여행 자제 공문을 보냈음에도 연수를 강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돼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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