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CCTV, 애플데일리 캡처 공산권 국가 통치자를 향한 각종 건강 관련 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김정은에 이어 이번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건강이상설이 퍼지고 있다. 29일 반중 인터넷매체 등은 한 유튜브 시사채널에서 전날 시 주석이 뇌 관련 질환으로 입원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해당 유튜브 시사채널에서 시 주석이 앓고 있다는 질환으로 지목한 것은 뇌동맥류다. 이 병은 뇌혈관 벽에 균열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 2012년 말 국가주석으로 공식 취임하기 전 약 보름간 잠적했다. 이에 입원설부터 시작해 유고설까지도 불거졌다. 지난 4월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 위독부터 뇌사설까지 돌면서 국내가 발칵 뒤집혔다. 김 위원장의 건강에 관한 이상설은 북한이 ‘민족 최대의 명절’로 선전하는 김일성 생일(4월15일·태양절)에 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결국 김정은 위원장은 이후 공식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자신이 건재함을 알렸다. 시 주석 건강이상설 역시 그간의 설처럼 설로만 그칠 것이 유력해보이는 상황이다.

시진핑 머리 문제 생겼나, 유고설까지…김정은 못지않은 '설설설'

김현 기자 승인 2020.12.30 10:34 | 최종 수정 2020.12.30 10:37 의견 0
자료=CCTV, 애플데일리 캡처

공산권 국가 통치자를 향한 각종 건강 관련 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김정은에 이어 이번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건강이상설이 퍼지고 있다.

29일 반중 인터넷매체 등은 한 유튜브 시사채널에서 전날 시 주석이 뇌 관련 질환으로 입원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해당 유튜브 시사채널에서 시 주석이 앓고 있다는 질환으로 지목한 것은 뇌동맥류다. 이 병은 뇌혈관 벽에 균열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 2012년 말 국가주석으로 공식 취임하기 전 약 보름간 잠적했다. 이에 입원설부터 시작해 유고설까지도 불거졌다.

지난 4월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 위독부터 뇌사설까지 돌면서 국내가 발칵 뒤집혔다. 김 위원장의 건강에 관한 이상설은 북한이 ‘민족 최대의 명절’로 선전하는 김일성 생일(4월15일·태양절)에 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결국 김정은 위원장은 이후 공식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자신이 건재함을 알렸다.

시 주석 건강이상설 역시 그간의 설처럼 설로만 그칠 것이 유력해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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