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5일 공개된 달려라 방탄 123회 에피소드는 '역 아바타 셰프' 2편이었다. 진과 슈가는 뷔와 제이홉의 지령에 따라 김치 퀘사디아를 만들었다.

제이홉과 뷔는 서브요리인 김치 퀘사디아부터 시작했다. 제이홉은 진과 슈가에게 “김치와 양파를 다지면 그걸 소고기 다진 데 넣을 거예요”라며 지령을 내렸다. 이에 슈가는 얼마나 다져야 하냐고 되물었다. 제이홉이 뷔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뷔는 김치는 못 봤다고 말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당황한 제이홉은 감으로 "김치 한 주먹"이라 외쳤다가 잠시 고민하더니 "두 주먹!"이라며 번복했다. 진이 "두 주먹이야? 두 주걱이야?“라고 되묻자 제이홉은 금새 "한 움큼"이라며 말을 바꿨다. 이에 진이 제스처로 두 움큼을 표현하자 제이홉은 "두 움큼"이라며 바로 수긍했다.

제이홉은 영상을 다시 보다 갑자기 "소고기 쪽에 계란 넣었나?"며 놀랐다. 이에 슈가와 진은 “계란 넣으란 말 없었잖아”며 당황했다. 뷔 역시 “계란 한 번도 못 봤다”고 답했다. 이에 제이홉은 “죄송해요 계란 없답니다! 계란 빼 주세요!”라며 빠르게 수긍했다.

뷰어스 반경림 기자 tldkdhktp91@naver.com 반경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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