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화승엔터프라이즈) 대신증권이 아디다스, 리복 등 브랜드 신발의 ODM 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올해부터 다시 성장 가도를 달릴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1만 8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12월 출하 영향과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다른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여 동사 영업 상황은 시장 대비 양호한 추세가 유지되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화승엔터프라이즈의 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3460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유 애널리스트는 ▲4분기 공장 가동율 95% 유지 ▲MS 확대 ▲업황 개선세 지속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세 지속으로 올해 수주 성장률이 소폭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올해 연간 성장률은 2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낙관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추천했다.

대신증권 "화승엔터프라이즈, 성장 가도 달려..연간 성장률 28%"

공장 가동율 95% 유지하며 성장 지속

최동수 기자 승인 2021.01.11 09:24 의견 0
대신증권이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화승엔터프라이즈)

대신증권이 아디다스, 리복 등 브랜드 신발의 ODM 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올해부터 다시 성장 가도를 달릴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1만 8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12월 출하 영향과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다른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여 동사 영업 상황은 시장 대비 양호한 추세가 유지되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화승엔터프라이즈의 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3460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유 애널리스트는 ▲4분기 공장 가동율 95% 유지 ▲MS 확대 ▲업황 개선세 지속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세 지속으로 올해 수주 성장률이 소폭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올해 연간 성장률은 2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낙관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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