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부산 광원아파트 화재 사고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 광원아파트에서 28일 오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부산 광원아파트 화재 사고에 수영구청은 이날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오전 2시 4분쯤 수영구 광안동 526-1 광원아파트 103동 2505호에서 화재 발생했다"고 알렸다. 수영구 주민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이번 사고에 "무음인데 소리가 엄청나게 울려서 지진인 줄 알았다"면서 급박했던 사고 상황을 전했다. 눈 예보까지 겹친 부산의 악화된 기상 상황도 화재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특히 부산에 강풍 예비 특보까지 내려져 있어 큰 불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나온 것. 한편 현재까지 해당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광원아파트 화재 "지진인 줄 알았다"…태풍급 강풍·눈 예보까지 덮쳐

김현 기자 승인 2021.01.28 08:36 | 최종 수정 2021.01.28 08:44 의견 0
사진=픽사베이

부산 광원아파트 화재 사고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 광원아파트에서 28일 오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부산 광원아파트 화재 사고에 수영구청은 이날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오전 2시 4분쯤 수영구 광안동 526-1 광원아파트 103동 2505호에서 화재 발생했다"고 알렸다.

수영구 주민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이번 사고에 "무음인데 소리가 엄청나게 울려서 지진인 줄 알았다"면서 급박했던 사고 상황을 전했다.

눈 예보까지 겹친 부산의 악화된 기상 상황도 화재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특히 부산에 강풍 예비 특보까지 내려져 있어 큰 불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나온 것.

한편 현재까지 해당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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