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VLIVE)
“사실 홉이 형은 안무 팀장에서 내려올 때가 된 것 같아요. (진)팀장님.”
지난 23일 방송된 ‘달려라 방탄’ 134회 에피소드는 ‘연수회 특집’ 2편이었다. 첫번째 정보 검색왕 게임에 이어 두번째 게임은 ‘내 댄스를 맞혀봐’였다. 첫 문제의 정답자는 진이었고, 진은 곧바로 무반주에 맞춰 정답 ‘idol’ 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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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문제 역시 나오자마자 진은 자신있게 정답을 맞혔고 이에 제이홉은 “생각보다 잘하는데?”, 정국은 “진형 왜 이리 잘해~?”라며 놀랐다. RM은 “우리 같이 절박하게 외우다 보면..”이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다음 문제에서 멤버들이 계속 갈피를 못 잡는 와중에 진은 또다시 ‘DNA’라 외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에 제이홉은 “진형이 1등이야”, RM은 “진형이 독주야”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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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두 문제에선 정국이 3초 만에 반응했다. 북채 잡는 장면을 보자마자 ‘ON’이라 외치고, 누워 있는 장면에선 ‘I NEED U’라며 진을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RUN’ 정답을 맞혔고, 멤버들은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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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정국, 제이홉, 지민이 연달아 정답을 외쳤다. 특히 정국과 제이홉은 곧바로 도입부를 따라 추는 세레머니를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 문제를 유심히 보던 지민은 “설마.. Serendipity?”라며 자신의 솔로곡을 외쳐 웃음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정답자는 진이었다. 진은 총 13문제 중 6문제를 맞히며 완벽한 독주를 보여줬다. RM은 “와 춤신춤왕”, 지민은 “사실 홉이 형은 안무 팀장에서 내려올 때가 된 것 같아요. (진)팀장님”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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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텍스트로 된 안무 설명을 확인 후 노래 제목과 파트까지 맞히는 게임이었다. 문제가 나오자마자 멤버들은 일제히 일어나 동작을 따라했다. 이번 게임에서도 진이 활약하자 정국과 지민은 “진 형 자리가 좋은 것 같아”라며 자리를 바꾸기까지 했다. 자리를 바꾼 후 정국이 정답을 외치자 제이홉 역시 자리 바꾸기에 합류했다. 텍스트 댄스의 결과는 정국과 RM이 선두를 달렸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내 물건을 지켜라’였다. 멤버들은 각자 K-pop과 관련된 서로 다른 물건을 골라 숨기고, 자신의 것을 지키면서 다른 멤버의 물건을 찾아야 한다. 제한 시간 30분 종료 후, 물건을 찾은 멤버는 주인까지 맞혀야 점수를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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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에 앞서 제작진은 꼴찌 벌칙을 제안했다. 이에 RM은 “사실 거는 게 좋은 게 아직 저 지민이랑 아차산도 못했어요”라며 동의했다. 정국이 아차산 동행권을, 진은 아차산 도시락 싸주기 벌칙을 제안했다. 지민은 “둘 다 걸리면 어떻게 되는 거야”라며 체념하자 진이 곧바로 “혼자 도시락 싸갖고 올라가야지”라며 웃었다.
다음주는 방탄 연수회 마지막 편으로 자신의 물건을 들키지 않은 채 멤버의 것을 찾아야 한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누군가 쓰레기통에 짚신을 숨겼고, 이를 찾은 제이홉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