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뷔가 섬세한 수묵화로 재탄생했다. 지난달 30일 SBS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수묵화를 그리는 치킨집 사장님 김경식 할아버지의 정교한 인물화가 공개됐다. 김 할아버지는 평소 인생의 연륜이 묻어나는 주름과 따뜻한 표정을 좋아해 원로 연예인들을 주로 그려왔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특별히 방송에 나온 기념으로 젊은 연예인 그리기에 도전했다. 할아버지가 선택한 젊은 연예인은 바로 수려한 이목구비와 비현실적 비주얼로 다수의 "세계 미남" 타이틀을 석권 중인 아티스트들의 뮤즈인 뷔였다. (자료=세상에 이런 일이) 평소 뷔는 잘생긴 외모로 인해 수많은 팬아터(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그리는 팬)들이 도전하고 싶은 미남 스타로 손 꼽지만 동시에 그리기 어려운 스타라고도 불려왔기에 단색의 먹 하나로만 표현해 내기에 다소 어려워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김경식 할아버지표' 수묵 초상화의 특징인 정교함을 위해 밑그림에 집중한 할아버지의 모습은 완성작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보통 서양화에서 밑그림을 그린 후 초상화를 완성하지만 이를 동양화인 수묵화에 적용한 할아버지만의 기법은 전문가도 인정할 만한 독창적인 기법이다. 이어 뷔의 밑그림을 마친 할아버지는 머리카락 한올 한올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묵의 농도를 조절해 명암을 살려내어 정교한 얼굴의 뷔로 재탄생시켰다. 곁에서 지켜보던 아내도 "이렇게 잘 생겼다고?"라며 뷔의 사진을 보며 감탄했고 스튜디오의 엠씨들도 뷔의 잘생긴 외모와 할아버지의 솜씨에 박수를 보냈다. 이를 본 팬들은 "묵으로 그리기 상당히 어려운데 멋지다", "할아버지 안목이 좋으시다", "아마도 미남이라서 뷔를 고르셨겠지?", "뷔의 얼굴이 워낙 입체적이라 음영 표현이 가장 어려웠을 것 같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BTS News] ‘국보급 뷔주얼’ 방탄소년단 뷔, 수묵화로...“이렇게 잘 생겼다고?”

반경림 기자 승인 2021.04.05 05:44 | 최종 수정 2021.04.05 05:45 의견 0
(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뷔가 섬세한 수묵화로 재탄생했다.

지난달 30일 SBS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수묵화를 그리는 치킨집 사장님 김경식 할아버지의 정교한 인물화가 공개됐다. 김 할아버지는 평소 인생의 연륜이 묻어나는 주름과 따뜻한 표정을 좋아해 원로 연예인들을 주로 그려왔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특별히 방송에 나온 기념으로 젊은 연예인 그리기에 도전했다.

할아버지가 선택한 젊은 연예인은 바로 수려한 이목구비와 비현실적 비주얼로 다수의 "세계 미남" 타이틀을 석권 중인 아티스트들의 뮤즈인 뷔였다.

(자료=세상에 이런 일이)

평소 뷔는 잘생긴 외모로 인해 수많은 팬아터(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그리는 팬)들이 도전하고 싶은 미남 스타로 손 꼽지만 동시에 그리기 어려운 스타라고도 불려왔기에 단색의 먹 하나로만 표현해 내기에 다소 어려워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김경식 할아버지표' 수묵 초상화의 특징인 정교함을 위해 밑그림에 집중한 할아버지의 모습은 완성작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보통 서양화에서 밑그림을 그린 후 초상화를 완성하지만 이를 동양화인 수묵화에 적용한 할아버지만의 기법은 전문가도 인정할 만한 독창적인 기법이다.

이어 뷔의 밑그림을 마친 할아버지는 머리카락 한올 한올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묵의 농도를 조절해 명암을 살려내어 정교한 얼굴의 뷔로 재탄생시켰다. 곁에서 지켜보던 아내도 "이렇게 잘 생겼다고?"라며 뷔의 사진을 보며 감탄했고 스튜디오의 엠씨들도 뷔의 잘생긴 외모와 할아버지의 솜씨에 박수를 보냈다.

이를 본 팬들은 "묵으로 그리기 상당히 어려운데 멋지다", "할아버지 안목이 좋으시다", "아마도 미남이라서 뷔를 고르셨겠지?", "뷔의 얼굴이 워낙 입체적이라 음영 표현이 가장 어려웠을 것 같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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