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빅히트의 벨류에이션 상향을 전망했다 (사진=빅히트) 하나금융투자는 빅히트의 이타카 인수에 따른 벨류에이션 상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만원(기존2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금투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이타카는 위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2~3년 내 4조원 내외의 기업가치가 예상된다”며 “이번 딜은 최소 약 3조원 내외의 기업가치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글로벌 1위임에도 비유기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빅히트의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는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이타카 홀딩스 창업자 스쿠터 브라운이 이끄는 SB 프로젝트(Scooter Braun Project, SB Project)와 빅머신 레이블 그룹(Big Machine Label Group, CEO 스콧 보세타) 등 이 포함된다. SB Project에는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소속돼 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위버스에 유튜브 구독자 순위 2위인 블랙핑크 입점도 예정되어 있다. 이에 합산 유튜브 구독자 2억2000만명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협력하는 글로벌 최고의 온라인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 된다. 이 연구원은 “빅히트는 상장 후 지난 6개월 동안 브이라이브 인수, YG Plus 2대 주주 투자, 유니버셜 뮤직과 2개의 JV, 이타카 인수 등으로 가속화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빅히트, BTS 이어 저스틴 비버·아리아나 그란데 합류...목표주가 상향” - 하나금투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4.05 07:56 의견 0
하나금융투자는 빅히트의 벨류에이션 상향을 전망했다 (사진=빅히트)

하나금융투자는 빅히트의 이타카 인수에 따른 벨류에이션 상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만원(기존2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금투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이타카는 위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2~3년 내 4조원 내외의 기업가치가 예상된다”며 “이번 딜은 최소 약 3조원 내외의 기업가치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글로벌 1위임에도 비유기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빅히트의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는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이타카 홀딩스 창업자 스쿠터 브라운이 이끄는 SB 프로젝트(Scooter Braun Project, SB Project)와 빅머신 레이블 그룹(Big Machine Label Group, CEO 스콧 보세타) 등 이 포함된다. SB Project에는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소속돼 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위버스에 유튜브 구독자 순위 2위인 블랙핑크 입점도 예정되어 있다. 이에 합산 유튜브 구독자 2억2000만명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협력하는 글로벌 최고의 온라인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 된다.

이 연구원은 “빅히트는 상장 후 지난 6개월 동안 브이라이브 인수, YG Plus 2대 주주 투자, 유니버셜 뮤직과 2개의 JV, 이타카 인수 등으로 가속화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