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VLIVE) 방탄소년단 진이 온라인 미니 팬미팅에 당첨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또 한번 브이앱을 찾아왔다. (자료=BTS VLIVE) 진은 지난 9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VLIVE 채널을 통해 '하염 진이에요!'라는 제목으로 약 30분간 생방송을 진행했다. 진은 "방금 있었던 스케줄이 아미 여러분과 함께하는 (온라인) 미니 팬미팅이었다. 50분씩 총 4번 진행하다 보니까 아미 여러분이 너무 보고 싶더라. 몸 풀기 같은 느낌이 살짝 들고 아미 여러분이 보고 싶어 브이 라이브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자료=BTS VLIVE) 그는 눈에 띄게 달라진 머리 스타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진은 "머리를 어제 볶았다. 내 외모가 너무 빛이 나더라. 빛나는 외모를 변형해 볼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외모를 다른 스타일로 해보고 싶어 헤어 실장님한테 가서 파마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머리가 지금 탈색모라 머리결이 지금 안 좋은 상태더라. 파마가 잘 안 나올 것 같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파마가 잘 나왔다"며 재치있게 설명했다. (자료=BTS VLIVE) 이어 "어제 완성된 걸 보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머리 감고 거울을 다시 보니까 일부분이 살짝 덜 나왔더라. 오늘 전문용어로 AS 받으러 간다"고 덧붙였다. 진은 "최근 하이브 회사 밥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해서 한 번 회사 밥을 먹어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석식이 제공되지 않음으로 오늘 잇진은 안 된다"며 진 고유의 먹방(먹는 방송)이 없는 이유를 센스 있게 전달하기도 했다. (자료=BTS VLIVE) 방송 중 한 팬이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의 생일을 축하해줬냐고 물은 댓글에 진은 "우리의 아버지 같은 존재 방 PD님 생일도 까먹고.. 끝나고 전화 한 번 드려야겠다"고 답했다. 이어 진은 즉석에서 방시혁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진은 "피디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지금 뭐하고 계세요"라고 물었다. 침대에 누웠다는 방시혁의 답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바쁜 분이 벌써 주무셔도 되나"라고 농담했다. 방시혁은 내일 이른 시간 일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만간 둘이 술 한잔하자고 약속했다. (자료=BTS VLIVE) 특히, 이날 방송에서 진은 방탄소년단과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발매를 간접적으로 예고하기도 했다. 발매 예정인 곡이 있냐는 팬들의 질문에 진은 "지금 한 곡 반 정도 있다. 한 곡이 있고 진행되고 있는 반 곡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른 레퍼런스를 받아둔 것도 있고 열심히 하면 다른 곡들도 좋게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지금 당장은 바로 낼 생각이 없다. 페스타도 지났고. 나중에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료=BTS VLIVE) 진은 “그리고 풀린 것도 있고 안 풀린 것도 있는데 내가 굉장히 좋아하던 연예인 분이 있다. 외국 분인데 그 분과 좋은 이야기.. 유출됐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그분과 좋은 소식 나갈 수도 있고. 그 분하고 사진도 찍었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되게 좋아하던 분이라 부적처럼 휴대전화에 사진도 넣어놨다. 조만간은 아니지만 좋은 소식이, 새로운 느낌이 있지 않을까"라며 휴대전화 뒷면에 넣어둔 사진 일부를 보여주기도 했다. 진이 언급한 노래는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의 협업 곡으로 추정된다. 콜드플레이는 10월 15일 정규 9집 앨범 ‘Music Of The Spheres'(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를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수록곡인 10번 트랙 'My Universe'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끝으로 진은 "오늘 여러분과 굉장히 즐거웠다. 난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다. 여러분 언제나 행복하시고 사랑한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BTS News] 방탄소년단 진, 팬미팅 당첨 안된 팬 위해 다시 생방...“보고 싶어서”

반경림 기자 승인 2021.08.11 09:46 의견 31
(자료=BTS VLIVE)

방탄소년단 진이 온라인 미니 팬미팅에 당첨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또 한번 브이앱을 찾아왔다.

(자료=BTS VLIVE)

진은 지난 9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VLIVE 채널을 통해 '하염 진이에요!'라는 제목으로 약 30분간 생방송을 진행했다. 진은 "방금 있었던 스케줄이 아미 여러분과 함께하는 (온라인) 미니 팬미팅이었다. 50분씩 총 4번 진행하다 보니까 아미 여러분이 너무 보고 싶더라. 몸 풀기 같은 느낌이 살짝 들고 아미 여러분이 보고 싶어 브이 라이브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자료=BTS VLIVE)

그는 눈에 띄게 달라진 머리 스타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진은 "머리를 어제 볶았다. 내 외모가 너무 빛이 나더라. 빛나는 외모를 변형해 볼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외모를 다른 스타일로 해보고 싶어 헤어 실장님한테 가서 파마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머리가 지금 탈색모라 머리결이 지금 안 좋은 상태더라. 파마가 잘 안 나올 것 같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파마가 잘 나왔다"며 재치있게 설명했다.

(자료=BTS VLIVE)

이어 "어제 완성된 걸 보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머리 감고 거울을 다시 보니까 일부분이 살짝 덜 나왔더라. 오늘 전문용어로 AS 받으러 간다"고 덧붙였다.

진은 "최근 하이브 회사 밥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해서 한 번 회사 밥을 먹어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석식이 제공되지 않음으로 오늘 잇진은 안 된다"며 진 고유의 먹방(먹는 방송)이 없는 이유를 센스 있게 전달하기도 했다.

(자료=BTS VLIVE)

방송 중 한 팬이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의 생일을 축하해줬냐고 물은 댓글에 진은 "우리의 아버지 같은 존재 방 PD님 생일도 까먹고.. 끝나고 전화 한 번 드려야겠다"고 답했다.

이어 진은 즉석에서 방시혁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진은 "피디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지금 뭐하고 계세요"라고 물었다. 침대에 누웠다는 방시혁의 답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바쁜 분이 벌써 주무셔도 되나"라고 농담했다. 방시혁은 내일 이른 시간 일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만간 둘이 술 한잔하자고 약속했다.

(자료=BTS VLIVE)

특히, 이날 방송에서 진은 방탄소년단과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발매를 간접적으로 예고하기도 했다. 발매 예정인 곡이 있냐는 팬들의 질문에 진은 "지금 한 곡 반 정도 있다. 한 곡이 있고 진행되고 있는 반 곡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른 레퍼런스를 받아둔 것도 있고 열심히 하면 다른 곡들도 좋게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지금 당장은 바로 낼 생각이 없다. 페스타도 지났고. 나중에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료=BTS VLIVE)

진은 “그리고 풀린 것도 있고 안 풀린 것도 있는데 내가 굉장히 좋아하던 연예인 분이 있다. 외국 분인데 그 분과 좋은 이야기.. 유출됐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그분과 좋은 소식 나갈 수도 있고. 그 분하고 사진도 찍었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되게 좋아하던 분이라 부적처럼 휴대전화에 사진도 넣어놨다. 조만간은 아니지만 좋은 소식이, 새로운 느낌이 있지 않을까"라며 휴대전화 뒷면에 넣어둔 사진 일부를 보여주기도 했다.

진이 언급한 노래는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의 협업 곡으로 추정된다. 콜드플레이는 10월 15일 정규 9집 앨범 ‘Music Of The Spheres'(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를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수록곡인 10번 트랙 'My Universe'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끝으로 진은 "오늘 여러분과 굉장히 즐거웠다. 난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다. 여러분 언제나 행복하시고 사랑한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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