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모더나사가 오늘까지 약속했던 코로나19 백신 물량보다 280만회분을 적게 공급했다. 계획된 701만회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분량이다. 당국은 부족분 중 255만2000회분이 내일 추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목표치에는 부족한 물량이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은 금일 126만3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내일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오후 2시가 넘어 도착할 예정이다. 모더나사는 앞서 공급 차질 문제로 우리 정부와 마찰을 빚은 이후 9월 첫 주까지 총 701만회분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약속한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추진단은 이와 관련해 “예방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추석 전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 목표는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 일정 또 밀렸다..내일 추가 도착

송인화 기자 승인 2021.09.05 17:31 | 최종 수정 2021.09.05 17:32 의견 0
(사진=연합뉴스)

모더나사가 오늘까지 약속했던 코로나19 백신 물량보다 280만회분을 적게 공급했다. 계획된 701만회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분량이다.

당국은 부족분 중 255만2000회분이 내일 추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목표치에는 부족한 물량이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은 금일 126만3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내일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오후 2시가 넘어 도착할 예정이다.

모더나사는 앞서 공급 차질 문제로 우리 정부와 마찰을 빚은 이후 9월 첫 주까지 총 701만회분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약속한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추진단은 이와 관련해 “예방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추석 전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 목표는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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