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관련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추석 연휴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확진자는 645명이 늘어난 9만3821명이다. 확진자 중 1만1926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고 8만1270명은 퇴원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808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18일 742명에서 19일 583명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20일부터 676→644→645명으로 600명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은 중구 소재 시장 관련(9월) 37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9월) 30명,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9월) 12명, 강서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4명 등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확진된 사례는 234명이다. 32명은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5명은 해외유입, 258명은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총 625명이다. 각각 양천구·용산구·중구와 타 시도 거주자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600명대 계속..양천구·용산구·중구 등 사망자 4명 발생

김미라 기자 승인 2021.09.23 14:36 의견 0
코로나 관련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추석 연휴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확진자는 645명이 늘어난 9만3821명이다. 확진자 중 1만1926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고 8만1270명은 퇴원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808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18일 742명에서 19일 583명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20일부터 676→644→645명으로 600명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은 중구 소재 시장 관련(9월) 37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9월) 30명,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9월) 12명, 강서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4명 등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확진된 사례는 234명이다. 32명은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5명은 해외유입, 258명은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총 625명이다. 각각 양천구·용산구·중구와 타 시도 거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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