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24)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22일 만에 지급 대상자의 약 95%가 국민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27일 하루 동안 38만명에게 국민지원금 948억8000만원이 지급됐다. 지난 6일부터 22일 간 누적 신청 인원은 4104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지급액은 10조2620억원이다. 이는 전 국민(5170만명) 대비 79.4%,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 4326만명의 94.9%가 받아간 셈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전체의 73.8%인 3030만2000명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받았다. 686만4000명(16.7%)은 지역사랑상품권, 388만2000명(9.5%)은 선불카드로 각각 받아갔다. 17개 시·도별로는 경기가 1046만6000명(2조6165억원)으로 가장 많다. 서울은 673만5000명(1조6837억원), 인천은 245만8000명(6145억원)에게 각각 지급했다. 수도권이 1965만9000명으로 전체의 47.9%를 차지한다. 뒤이어 ▲경남 281만9000명(7047억원) ▲부산 276만6000명(6914억원) ▲경북 222만5000명(5564억원) ▲대구 198만4000명(4959억원) ▲충남 175만2000명(4380억원) ▲전남 157만3000명(3933억원) ▲전북 152만4000명(3809억원) ▲충북 134만2000명(3355억원) ▲강원 129만6000명(3239억원) ▲광주 119만9000명(2998억원) ▲대전 118만4000명(2960억원) ▲울산 89만3000명(2231억원) ▲제주 55만3000명(1383억원) ▲세종 28만명(701억원) 순으로 많았다. 국민지원금은 다음 달 29일까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건수는 약 33만4000건이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이의신청 중 취하 건수를 제외하면서 직전 집계치보다 9000건 가량 줄었다.

코로나 국민지원금 지급 22일 지나..대상자 99% 10조2620억 받았다

김미라 기자 승인 2021.09.28 13:03 의견 0
(사진=이마트24)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22일 만에 지급 대상자의 약 95%가 국민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27일 하루 동안 38만명에게 국민지원금 948억8000만원이 지급됐다.

지난 6일부터 22일 간 누적 신청 인원은 4104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지급액은 10조2620억원이다. 이는 전 국민(5170만명) 대비 79.4%,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 4326만명의 94.9%가 받아간 셈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전체의 73.8%인 3030만2000명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받았다.

686만4000명(16.7%)은 지역사랑상품권, 388만2000명(9.5%)은 선불카드로 각각 받아갔다.

17개 시·도별로는 경기가 1046만6000명(2조6165억원)으로 가장 많다.

서울은 673만5000명(1조6837억원), 인천은 245만8000명(6145억원)에게 각각 지급했다. 수도권이 1965만9000명으로 전체의 47.9%를 차지한다.

뒤이어 ▲경남 281만9000명(7047억원) ▲부산 276만6000명(6914억원) ▲경북 222만5000명(5564억원) ▲대구 198만4000명(4959억원) ▲충남 175만2000명(4380억원) ▲전남 157만3000명(3933억원) ▲전북 152만4000명(3809억원) ▲충북 134만2000명(3355억원) ▲강원 129만6000명(3239억원) ▲광주 119만9000명(2998억원) ▲대전 118만4000명(2960억원) ▲울산 89만3000명(2231억원) ▲제주 55만3000명(1383억원) ▲세종 28만명(701억원) 순으로 많았다.

국민지원금은 다음 달 29일까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건수는 약 33만4000건이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이의신청 중 취하 건수를 제외하면서 직전 집계치보다 9000건 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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