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이번 주 출범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이달 11~15일 중 마무리해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는 정부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제민생 ▲교육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별로 단계 전환 전반에 대해 자문을 하고 사회적 의견수렴을 한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11월9일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이 언급한 내달 9일은 국민의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2주가 지난 시점으로 예상되는 날짜다.

‘위드코로나’ 논의 본격화…일상회복위 출범한다

정지수 기자 승인 2021.10.10 17:00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이번 주 출범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이달 11~15일 중 마무리해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는 정부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제민생 ▲교육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별로 단계 전환 전반에 대해 자문을 하고 사회적 의견수렴을 한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11월9일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이 언급한 내달 9일은 국민의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2주가 지난 시점으로 예상되는 날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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