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BUSAN 2021’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는 오는 11월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NFT BUSAN 2021’에 국내외 대체 불가능 토큰(NFT)·블록체인 산업계 대기업 및 세계 최대 마켓 플레이스가 대거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NFT는 물론 디지털 수집품, 이더리움 기반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자산을 경매 등의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인 오픈씨(Opensea)에서 연사로 참여한다.

오픈씨는 최근 수수료 없는 NFT 발행으로 창작자를 지원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발표하며 블록체인과 관련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업계 전체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해 두 차례 이상 투자를 받으며 기업가치 76억달러(약 9조원)에 이르는 크립토 키티 개발사인 대퍼랩스(Dapper Labs)도 참여한다. 대퍼랩스의 NFT 특화 블록체인인 플로우에서 프로덕트 리드를 맡고 있는 레인 라프랑스는 NFT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금융계, 대기업에서 대거 연사로 나선다.

미래에셋증권 이용재 선임매니저와 신한은행 윤하리 셀장, 한화자산운용 한중섭 과장, SK 주식회사 이선민 블록체인 GTM 팀장,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임동민 연구위원 등이 연사로 참여해 금융권, 자산운용사, 대기업에서 바라보는 금융 시장과 NFT 시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샌드박스 코리아 한국사업 총괄 이승희 이사, 그라운드 엑스 사업전략지원팀 김원상 팀장도 참여해 디지털 콘텐츠, 게임 속 NFT의 내용으로 강연한다.

아울러 라인테크플러스, 테조스, 나인코퍼레이션, 다날핀테크, NFT 뱅크, 블로코 등 NFT 산업계에서 다수 연사로 참여한다.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도 참여한다. 국내에서 디지털 아트 작가로 유명한 미스터 미상이 온라인으로 참관객을 만날 예정이며 국내 NFT 프로젝트의 대표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 도지사운드 클럽 권태홍 대표도 연사로 나선다.

현재 사전참관등록을 홈페이지(busannft.co.kr)를 통해 받고 있다. 문의는 051-747-202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