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식․음료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식도락가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식․음료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보기’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주-

(사진=풀무원)

■ 풀무원, ‘얇은피 꽉찬 세모만두’ 출시

풀무원이 수제 스타일의 ‘프리미엄 세모만두’로 또 한 번 새로워진 ‘얄피만두’를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얇은피 꽉찬속 만두’의 후속작으로 풍부한 속재료를 0.7㎜의 얇은 만두피가 세모 모양으로 감싼 프리미엄 냉동만두 ‘얇은피 꽉찬 세모만두’(세모 얄피만두)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모 얄피만두’는 0.7㎜의 얇은 만두피에 풍부한 주재료로 만든 만두소가 들어가 더욱 맛있는 프리미엄 얄피만두다. 전문점 스타일의 고급만두 같은 비주얼을 구현했으며, 주재료의 진한 맛을 다용도 조리로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세모 형태의 만두는 앞뒷면만 뒤집어 안정적으로 구울 수 있어 조리 편의성도 높다.

‘세모 얄피만두’는 얇은 피 만두 No.1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풀무원이 얇은 피 만두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다. 얄피만두의 트레이드마크인 물방울 모양에서 벗어나 세모 형태로 새로운 변신을 꾀한 것. 백화점 식품전문관에서나 볼 수 있던 프리미엄 세모만두를 친숙하게 냉동만두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육즙고기, 탱글새우, 두부김치 3종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겨낭했다. 3종 모두 최근 트렌드인 제품 성분과 함량 등을 꼼꼼히 따지는 ‘푸스펙(food+spec)’을 반영하여 고스펙 원재료를 충실히 담아냈다.

‘얇은피 꽉찬 세모만두 육즙고기’(400gX2/8,480원)는 만두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고기만두를 좀 더 고급스러운 맛으로 표현해냈다. 돼지고기 함량이 40.72%로 한입을 깨물었을 때 입안 가득 차는 육즙이 일품이다.

‘얇은피 꽉찬 세모만두 탱글새우’(480g/8,480원)는 갈지 않은 통새우가 팡팡 터지는 맛이 먹는 즐거움을 높인다. 한국인이 특히 좋아하는 해산물이자 프리미엄 소재인 새우를 아낌없이 넣어 하나의 요리를 먹는 듯한 느낌을 준다.

‘얇은피 꽉찬 세모만두 두부김치’(360gX2/8,480원)는 풀무원의 첫 식물성 지향 만두이다. 콩, 두부를 소재로 한 다양한 식물성 지향 식품(Plant Forward Foods)을 선보이고 있는 풀무원답게 메인 재료로 두부를 선택했다. 젓갈을 넣지 않은 김치로 감칠맛 가득한 볶음김치의 맛을 구현했고 여기에 두부를 넣어 채식을 지향하는 이들까지 모두 맛있게 즐기도록 한 제품이다.

풀무원식품 냉동FRM(Fresh Ready Meal) 최재훈 PM(Product Manager)은 “마니아층이 형성됐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얄피만두’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새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신제품 ‘세모 얄피만두’를 출시하게 됐다”며 “얄피만두를 사랑해 주신 분들, 얄피만두 조리가 좀 더 간소화되길 바라셨던 분들 모두가 세모 얄피만두를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 스텔라 아르투아, ‘벨지안 프리츠’ 출시

스텔라 아르투아가 벨기에 전통 감자튀김 간편식 '벨지안 프리츠'와 색다른 풍미를 선사하는 ‘프리츠 아르투아 소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신규 캠페인 ‘함께할 때 더 맛있는 순간’ 일환으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벨기에 미식 듀오’인 스텔라 아르투아와 프리츠가 만들어 내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신세계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벨지안 프리츠’는 벨기에 감자튀김인 프리츠(Frites)를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다. 벨기에산 감자를 11mm 두께로 두툼하게 잘라낸 후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담백하면서도 포슬포슬한 벨기에 전통 감자튀김의 맛이 제대로 살아있다.

‘프리츠 아르투아 소스’는 마요네즈 베이스로 만든 달콤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특별한 풍미를 선사한다.

또한 스텔라 아르투아는 프리츠와 함께 곁들일 수 다양한 홈메이드 소스와 시즈닝 레시피를 브랜드 웹페이지에 소개한다. 이번 협업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인 신세계푸드몰, G마켓, 옥션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와 찰떡 궁합인 벨기에 대표 음식을 가정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색다른 협업을 통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할 때 더욱 특별해지는 스텔라 아르투아만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 CU, 케어베어™ 핼러윈 콜라보 상품 출시

CU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케어베어 (Care Bears)’와 손잡고 이색 굿즈가 동봉된 콜라보 상품들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케어베어는 1982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곰 모양의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와 개성 넘치는 이미지로 인형, 아동용 장난감, 2D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40년 가까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케어베어에는 핼러윈 데이에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인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모티브로 개발된 핼러윈 테마 캐릭터 ‘트릭 오어 스윗 베어(Trick or Sweet Bear)’가 있으며 해당 캐릭터는 핼러윈에 가장 인기 있는 코스튬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CU는 핼러윈 분장을 한 트릭 오어 스윗 베어가 인쇄된 패키지에 CU의 인기 사탕, 과자, 초콜릿 등과 아기자기한 핼러윈 굿즈들을 한데 담아 실용성을 높인 총 7종의 콜라보 상품을 준비했다.

‘케어베어머리띠(8000원)’는 사탕과 과자, 코스튬용 호박 발광머리띠가 담긴 상품이며 ‘케어베어컵(6000원)’에는 핼러윈 전용 컵과 빨대, 타투 스티커가 동봉됐다. ‘케어베어 LED스틱(5000원)’은 호박머리 모양의 LED등과 사탕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케어베어하우스 소형, 대형 2종(각 9,900원, 14,000원)’과 ‘케어베어사각상자(7,500원)’는 종합과자선물세트로 다양한 종류의 사탕, 과자, 초코바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어베어호박바구니(10,000원)’는 호박머리 모양의 잭오랜턴(Jack-o’-lantern) 패키지에 호박사탕이 가득 담겼다.

CU는 케어베어 콜라보 상품 외에도 핼러윈 분위기를 한껏 더하기 위해 이달부터 CU 차별화 상품인 단짝캔디, 다쿠아즈, 쫀득한마카롱 등을 핼러윈 전용 패키지로 변경한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족 단위 집콕 핼러윈을 맞이하는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핼러윈 기획 상품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최근 핼러윈 데이가 국내에서도 새로운 축제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상품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CU에서 지난해 핼러윈 데이 기간(10/29~31)에 사탕과 초콜릿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34.3%, 29.2% 증가했으며 스낵 19.4%, 디저트 17.5% 늘었다.

BGF리테일 정승욱 스낵식품팀장은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소모임을 기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케어베어와 손잡고 특별 기획 상품들을 선보인다”며 “CU의 콜라보 상품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레스토랑 간편식 18종 출시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줄 서지 않고 집에서 유명 맛집의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estaurant Meal Replacement, RMR) 18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 속에 자리잡은 간편식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코앞에 다가왔음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냉장고 보관이 용이하고 조리 시간이 짧아 가정에서 언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출시를 기념해 27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레스토랑 간편식 18종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강서점, 월드컵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33개 점포에 ‘레스토랑 간편식 브랜드 존’을 별도 구성해 고객 시인성을 강화했다.

먼저 매드포갈릭의 대표 메뉴인 ‘갈릭스노잉피자 씬도우’(340g)를 1만4900원에 선보인다.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얹은 피자에 탱글한 새우와 상큼한 파인애플로 식감을 살리고 고소한 마늘 플레이크로 깊은 풍미를 더했다.

양대창구이 전문점 오발탄의 시그니처 메뉴 ‘양밥’(422g)은 8990원에 판매한다. 쫄깃한 특양과 아삭한 깍두기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볶음밥이다.

부산완당의 ‘새우완탕면’(426g)은 작지만 꽉 찬 소와 얇은 피가 매력적인 완당을 면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이며 6990원에 선보인다. 실하게 차오른 알을 푸짐하게 넣은 연안식당의 스테디 메뉴 ‘알폭탄알탕’(970g)은 1만6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롬셰프 비프 라자냐(400g) 1만900원 ▲흑돈가 제주흑돈두루치기(300g) 9990원 ▲63빌딩 백리향 삼선짬뽕(726g) 1만2900원 등이 있다.

백수빈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간편식이 일상화·세분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유명 음식점의 고급진 맛을 담은 레스토랑 간편식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을 갖춘 간편식을 기획해 고객들의 식탁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