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CJ올리브영)

■ 올리브영, 7일까지 ‘멤버십 기프트’ 신청 접수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7일까지 올리브영 멤버십 전 회원을 대상으로 ‘멤버십 기프트’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멤버십 기프트’는 올리브영이 매년 상·하반기 멤버십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해온 ‘땡큐 기프트(THANK YOU GIFT)’를 리뉴얼한 것이다.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이라면 등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참여 장벽을 낮추고, 인기 상품으로 기프트를 구성해 가치를 대폭 높였다. 올 하반기엔 추첨을 통해 총 2만 명의 회원을 선정, 최대 10만 원 상당의 기프트를 증정한다.

이번 ‘멤버십 기프트’는 최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케어’ 트렌드와 함께 일상 속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대표 구강용품들로 구성했다. 100g당 1만원 안팎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 치약을 필두로 구강 청결제, 치실, 치간 칫솔 등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상품군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골드 올리브’ 회원을 위한 기프트에는 ‘유시몰 치약’, ‘덴티스테 오랄린스’, ‘테라브레스 헬시스마일 스파클민트 473mL’ 등 총10만원 상당의 구강용품 14종이 담겼다.

‘블랙·그린 올리브’ 회원에게는 ‘루치펠로 브레스케어 미스틱포레스트 치약’, ‘리스테린 헬씨브라이트 250mL’, ‘생활도감 혀클리너’ 등으로 구성한 총 6만원 상당의 상품 11종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베이비 올리브’ 회원 1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블랙·그린올리브 기프트를 깜짝 증정한다.

‘멤버십 기프트’는 오는 7일까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App)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선정된 고객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응모 시 선택한 매장에서 기프트를 수령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당첨자에게는 SMS로 수령 관련 상세 내용이 전달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멤버십 회원의 성원에 보답하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들로 구성한 역대급 멤버십 기프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올리브영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 지역사회 연계 통해 재사용 아이스팩 사용 전국 확대

CJ프레시웨이가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재사용 아이스팩 확산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달 19일 한국환경공단·CJ제일제당과 함께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Free 확산을 위한 아이스팩 적정처리·재사용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사용처 확대에 나섰다.

한국환경공단은 수요처 발굴 등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에 나서고 아이스팩 관련 정부 정책과 사업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는 재사용 아이스팩을 받아 물류·배송·보관 등 사업 영역에 활용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게 된다.

CJ프레시웨이는 수거된 재사용 아이스팩을 이천, 양산, 수원 등 지역 거점 물류센터에서 전국 고객사에 배송되는 상품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자체에서 수거된 아이스팩이 CJ프레시웨이의 물류를 통해 전국으로 뻗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화성시·한국환경공단과의 업무협약 이후 CJ프레시웨이 경기도 이천센터 등에는 재사용 아이스팩이 입고돼 실사용에 들어갔으며, 광명시 역시 재사용 아이스팩 자원순환체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자체적으로 수거한 재사용 아이스팩을 CJ프레시웨이에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아이스팩 재활용 체계가 운영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와 환경공단은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기반 확충을 위해 시민단체·생산자, 지자체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공급처와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자체와 기업이 환경에 대한 같은 목적을 가지고 고민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면서 “화성시, 광명시는 물론 전국으로 재사용 아이스팩의 수요를 늘려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CJ푸드빌)

■ 빕스, 올해말까지 특화 매장 70%까지 확대 예정

빕스가 올해 연말까지 특화 매장 비중을 전체 매장의 70%까지 확대하고 프리미엄화 가속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매장부터 메뉴, 서비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고급화 전략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빕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프리미엄 요소를 강화한 ‘프리미어(Premier)’, ‘테이스트업 플러스(Taste up+)’ 등 특화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고급화를 표방한 프리미엄 매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외식모델로 부상할 것이라는 예측에서다.

외식에서도 양극화 트렌드가 이어지며 가격과 상관없이 최고의 품질을 중시하는 하이엔드(High-end) 소비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실제로 빕스 1호점이자 프리미어 매장인 등촌점은 전국 빕스 매장 중 줄곧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카이라운지 콘셉트의 목동41타워점은 레스토랑을 넘어 지역 대표 공간으로서 고객들의 높은 만족감을 자아내고 있다. 상권 및 고객 라이프스타일 등 빅데이터를 토대로 리뉴얼한 매장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성공적인 사업 모델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화 매장에서 눈길을 끄는 곳은 와인과 맥주, 각종 치즈와 타파스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샤퀴테리존이다.

샤퀴테리는 염장, 훈연, 건조 등 다양한 조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하몽, 프로슈토, 잠봉 등 육가공품을 뜻한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샤퀴테리와 함께 까망베르, 에멘탈, 그라나파다노, 보코치니 등 치즈가 마련돼 있으며 크래커, 빵과 과일의 상큼함을 응축해 담아낸 애플·베리 컴포트, 견과류 등을 타파스로도 즐길 수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해 도입했다.

단순히 매장 고급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프리미엄 매장 선택폭을 넓혀 고객이 취향에 따라 방문할 수 있도록 콘셉트도 차별화했다. 빕스 프리미어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다이닝’ 콘셉트를 적용해 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테이스트업 플러스(VIPS Taste up+) 매장은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분위기가 눈에 띈다. 온 가족이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룸 및 편의시설을 곳곳에 비치했으며 각종 전문 설비를 기반으로 최적의 맛과 풍미를 내는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매장뿐만 아니라 메뉴에도 건강을 중심으로 한 고급 식재료 활용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전복, 장어, 오리 등 활력을 선사하는 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으며 추후에는 폭립, 연어를 이을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랍스터, 크랩 등을 검토 중이다.

이미 딜리버리 메뉴로 먼저 선보인 랍스터 파스터는 높은 고객 반응을 이끌어 내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기존의 스테이크, 샐러드바에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빕스는 오직 매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로봇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현재 일부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쌀국수 로봇, 서빙 로봇을 확대 도입하는 방안과 고객과 교감하는 AI로봇 도입도 검토 중이다.

또한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수전 및 화장실 문도 비접촉식으로 적용, 위생 환경도 세심하게 고려했다.

변희성 CJ푸드빌 외식본부 본부장은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올 한 해 동안 매장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특화 매장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현재 절반 정도인 특화 매장 비중을 70%까지 확대해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