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점이 쇼핑공간에서 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람만 북적거리는 쇼핑 풍경은 잊어도 좋다.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공간으로서의 백화점은 어느새 소비자들의 여가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이에 뷰어스에서는 백화점이 매일 내놓는 다양한 쇼핑 소식과 문화 관련된 소식을 전한다.-편집자 주-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신세계백화점) ■ 신세계百본점, 연말 외관 장식 선봬 신세계백화점이 마치 한 편의 서커스 쇼를 보는 듯한 화려한 연출로 본점 외관을 장식했다. 매년 말 아름답고 화려한 조명으로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외관 디자인과 함께 3분 가량의 스토리가 있는 미디어 파사드를 내년 1월 21일까지 선보인다. 140만개의 LED칩을 사용한 크리스마스 외관 스크린에는 움직이는 리본 위에서의 외줄타기 쇼에 이어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템 등이 소개된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Magical moments for you’라는 메시지를 통해 행복한 연말을 기원할 예정이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롯데쇼핑) ■ 롯데백화점, '횡성한우 곱창, 횡성한우 대창' 출시 롯데백화점은 곱창과 대창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횡성한우 곱창/대창'을 냉동이 아닌 냉장으로 기획해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기존의 상품들은 수입산 냉동 제품이 대부분이다. '횡성한우 곱창/대창'은 횡성한우를 도축 즉시 내장을 스팀 가열 처리하고, 최신식 포장 기법을 사용하여 진공포장을 한다. 이것은 상품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냉장으로 유통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롯데백화점은 '횡성한우 곱창(200G, 2만4000원), 횡성한우 대창(200G, 1만9500원)'을 현재 6개점에서 판매중이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위드 코로나로 '프리미엄 디저트' 인기 현대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의 디저트 상품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7%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제품 하나당 가격이 9000원이 넘는 프리미엄 디저트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67.1% 증가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접어들면서 백화점에 방문해 평소 SNS로 접한 고가의 디저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고가의 디저트들이 인기를 끌자 지속적으로 '디저트 맛집'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더현대 서울·판교점·무역센터점 등에서 운영중인 프리미엄 디저트 매장 수는 30여 곳으로,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과 비교했을 때 두 배가 넘는다. 프랑스 파티시에(제과제빵사)가 선보이는 '마얘(Maillet)', 논현동 디저트 맛집 '더 플레이트 디저트', SNS에서 디저트 천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 하이웨스트' 등이 대표 제품이다. 이들의 대표 제품은 마얘 '딱뜨 바니(9000원)', 더 플레이트 디저트 '바통(2만2000원)', 카페 하이웨스트 '테디베어케이크(9500원)' 등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프랑스 디저트 브랜드 '얀 쿠브레(YANN COUVREUR)'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프랑스 스타 파티시에 '얀 쿠브레'가 만든 디저트 브랜드로 국내 백화점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르베이유(9천원)', '핫폭스 오리지널(1만1100원)' 등이 대표 메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파티시에(제과제빵사)가 맛 뿐만 아니라 모양까지 공들여 만든 고가의 디저트들이 SNS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이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맛집으로 알려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페트레이 팝업스토어 운영 현대백화점은 올 겨울 시즌 동안 압구정본점 2층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퓨잡(Fusalp)'과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페트레이(PEUTEREY)'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각 매장에서는 퓨잡의 몬타나, 페트레이의 주피터와 타칸 등 남·여 프리미엄 패딩 대표 상품을 각각 선보인다.

[백화점쇼윈도] 연말 준비 신세계 & 롯데백화점의 가정용 곱창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1.15 15:05 의견 0

화점이 쇼핑공간에서 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람만 북적거리는 쇼핑 풍경은 잊어도 좋다.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공간으로서의 백화점은 어느새 소비자들의 여가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이에 뷰어스에서는 백화점이 매일 내놓는 다양한 쇼핑 소식과 문화 관련된 소식을 전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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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백화점)

■ 신세계百본점, 연말 외관 장식 선봬

신세계백화점이 마치 한 편의 서커스 쇼를 보는 듯한 화려한 연출로 본점 외관을 장식했다.

매년 말 아름답고 화려한 조명으로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외관 디자인과 함께 3분 가량의 스토리가 있는 미디어 파사드를 내년 1월 21일까지 선보인다.

140만개의 LED칩을 사용한 크리스마스 외관 스크린에는 움직이는 리본 위에서의 외줄타기 쇼에 이어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템 등이 소개된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Magical moments for you’라는 메시지를 통해 행복한 연말을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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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쇼핑)

■ 롯데백화점, '횡성한우 곱창, 횡성한우 대창' 출시

롯데백화점은 곱창과 대창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횡성한우 곱창/대창'을 냉동이 아닌 냉장으로 기획해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기존의 상품들은 수입산 냉동 제품이 대부분이다. '횡성한우 곱창/대창'은 횡성한우를 도축 즉시 내장을 스팀 가열 처리하고, 최신식 포장 기법을 사용하여 진공포장을 한다.
이것은 상품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냉장으로 유통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롯데백화점은 '횡성한우 곱창(200G, 2만4000원), 횡성한우 대창(200G, 1만9500원)'을 현재 6개점에서 판매중이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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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위드 코로나로 '프리미엄 디저트' 인기

현대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의 디저트 상품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7%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제품 하나당 가격이 9000원이 넘는 프리미엄 디저트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67.1% 증가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접어들면서 백화점에 방문해 평소 SNS로 접한 고가의 디저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고가의 디저트들이 인기를 끌자 지속적으로 '디저트 맛집'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더현대 서울·판교점·무역센터점 등에서 운영중인 프리미엄 디저트 매장 수는 30여 곳으로,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과 비교했을 때 두 배가 넘는다.

프랑스 파티시에(제과제빵사)가 선보이는 '마얘(Maillet)', 논현동 디저트 맛집 '더 플레이트 디저트', SNS에서 디저트 천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 하이웨스트' 등이 대표 제품이다. 이들의 대표 제품은 마얘 '딱뜨 바니(9000원)', 더 플레이트 디저트 '바통(2만2000원)', 카페 하이웨스트 '테디베어케이크(9500원)' 등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프랑스 디저트 브랜드 '얀 쿠브레(YANN COUVREUR)'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프랑스 스타 파티시에 '얀 쿠브레'가 만든 디저트 브랜드로 국내 백화점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르베이유(9천원)', '핫폭스 오리지널(1만1100원)' 등이 대표 메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파티시에(제과제빵사)가 맛 뿐만 아니라 모양까지 공들여 만든 고가의 디저트들이 SNS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이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맛집으로 알려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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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페트레이 팝업스토어 운영

현대백화점은 올 겨울 시즌 동안 압구정본점 2층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퓨잡(Fusalp)'과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페트레이(PEUTEREY)'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각 매장에서는 퓨잡의 몬타나, 페트레이의 주피터와 타칸 등 남·여 프리미엄 패딩 대표 상품을 각각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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