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친환경 사업장으로서 역량을 과시하며 주류업계에서 ESG경영의 으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ESG 키워드는 청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장 점검, 폐수처리 설비를 돌입하고 고효율 보일러를 설치하는 등 단계별로 변화를 주고 있다. -편집자주- 하이트진로는 친환경 경영 정책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경영 기치에 따라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제품 생산 단계에서부터 청정만을 고민했다. 여기에 소방관들을 위한 공헌활동과 청년 자립 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제품의 생산 단계부터 ‘청정’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친환경 사업장으로 변화하는데 앞장서왔다”며 “ESG 경영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지에서는 하이트진로 ESG경영의 핵심 키워드인 청정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돌아봤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지난 4월, 미생물을 활용한 고효율 폐수처리시설 ‘혐기성 소화조(IC Reactor)를 안정적으로 운영, 관리해 미생물을 첫 출하했다. (사진=하이트진로) ■ 2019년 강원공장에 친환경 폐수처리 설비 & 1992년 전주공장에 맥주업계 최초 도입 하이트진로는 친환경 생산 활동의 일환으로 공장 내 폐수처리 설비를 환경 친화적인 혐기성 소화조(I.C Reactor)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강원공장에서만 지난 2년간 온실가스 약 4,020톤(t) Co2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4,020톤(t) Co2 감축은 약 112만평(축구장 150개 넓이)에 식재한 소나무 숲이 1년간 흡수하는 탄소의 양과 같다. 혐기성 소화조는 맥주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부산물과 폐수를 미생물을 이용해 정화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보일러 등의 연료로 재사용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친환경 폐수처리 시스템이다. 미생물을 이용하는 만큼 미생물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운영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하이트진로 측은 “1992년 맥주 공장에 폐수처리를 위한 소화조를 설치하고 환경을 고려한 생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설비를 지속적으로 교체하며 폐수처리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2009년 맥주업계 최초로 I.C Reactor를 전주공장에 도입해 폐수처리효율을 매년 60% 이상 개선해왔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하이트진로는 2019년 강원공장에 대규모 혐기성 소화조 설비를 도입했다. 해당공장은 전주공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갖췄다. 지난 2년간 ▲폐수처리효율이 기존 55%에서 87%로 향상 ▲ 발생하는 폐기물 역시 40% 이상 감소 ▲정화 과정 중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량 3배 이상 증가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특히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재사용함으로써 기존 LNG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감소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 이외에도 혐기성 소화조 운영의 핵심인 미생물을 철저하게 관리한 결과 양질의 미생물을 추가 배양하는데 성공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필요한 사업장에 분양, 판매해 안정적인 친환경 폐수처리 환경을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주공장은 6년간 2700톤, 강원공장은 올해만 400톤의 미생물을 판매했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고효율 폐수처리시설 ‘혐기성 소화조 (사진=하이트진로) ■ 강원공장, 전주공장에 저녹스 보일로 교체 하이트진로는 폐수처리시설 도입과 더불어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지난 2019년 대규모 금액을 투자해 강원공장과 전주공장의 저효율 보일러를 고효율의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했다. 고효율 보일러 사용을 통해 화석연료 사용량을 대폭 줄였으며 2020년 온실가스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전년대비 77% 감소했다. 또한 2019년에는 이천공장의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대비 40% 감소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받은 하이트진로 제품 (사진=하이트진로) ■ 지역사회와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 멘토링 나서 하이트진로는 설비 투자 외에도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 이에 따라 지역 환경청과 함께 중소기업 환경기술 멘토링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중소기업 환경기술 멘토링 사업은 지역 환경청, 녹색기업, 중소사업장이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기여 및 사업장의 효율적 환경관리와 지역환경개선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하이트진로는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돕고 이들 기업의 환경개선활동 확대를 위해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올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지역사회 내 동종 중소 업체의 환경기술 멘토가 된다. 폐수 관리 및 폐기물 재활용 방안 등 환경오염 배출 시설 운영 노하우 및 기술을 2년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단순히 기술 지원에 그치지지 않고 해당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추가 지원한다. 사후 관리를 통해 기업환경에 맞춘 개선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천공장 역시 관내 기업들과 연합 조를 이루어 중소기업의 환경기술 멘토링에 참여한다. 한편, 강원공장은2011년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기업 인증을 받고, 오염물질 저감, 지역사회 정화, 지역주민 환경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있다. 이런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으로 현재까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녹색기업 인증을 10년째 유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소방공무원 유가족 생계비와 소방관 육성 교육비 기증식 (사진=하이트진로) ■ 소방관들의 등불 역할 & 청년 자립 사업에도 적극 하이트진로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지난달 하이트진로는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긴급생계비와 유자녀의 육성 장학금 지원을 알렸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하이트진로 청담동 사옥에서 유가족 생계비와 유자녀 소방관 육성 교육비 기증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소방청 이종재 복지계장, 정회영 담당관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관계자,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관련 활동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설비 지원활동 ▲소방유가족 지원활동 ▲소방관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비대면 체육대회 개최 ▲물놀이 안전사고와 화재가 우려되는 여름과 겨울 각각 대국민안전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기에 2020년부터는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소송비 지원을 포함해 총 22명에게 전달,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도 운영 중이다. 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10월 19일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의 정식 오픈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임택 동구청장,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빵그레 오픈을 축하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달 가오픈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빵그레 2호점은 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7명의 청년들이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며 노하우를 쌓아갈 예정이다. 또한 빵그레 2호점 한달 간 매출의 20%를 사회적 독립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기부금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빵그레 자활근로 청년들과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위해 제과, 제빵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ESG, 청정함으로 전진...소방공무원 등불 역할도 톡톡

강원공장 친환경 폐수처리 설비 도입
지역사회와 함께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 멘토링 이어가
2018년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위한 업무협약 맺어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2.08 11:53 | 최종 수정 2021.12.08 11:54 의견 0

하이트진로가 친환경 사업장으로서 역량을 과시하며 주류업계에서 ESG경영의 으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ESG 키워드는 청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장 점검, 폐수처리 설비를 돌입하고 고효율 보일러를 설치하는 등 단계별로 변화를 주고 있다. -편집자주-

하이트진로는 친환경 경영 정책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경영 기치에 따라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제품 생산 단계에서부터 청정만을 고민했다.

여기에 소방관들을 위한 공헌활동과 청년 자립 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제품의 생산 단계부터 ‘청정’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친환경 사업장으로 변화하는데 앞장서왔다”며 “ESG 경영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지에서는 하이트진로 ESG경영의 핵심 키워드인 청정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돌아봤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지난 4월, 미생물을 활용한 고효율 폐수처리시설 ‘혐기성 소화조(IC Reactor)를 안정적으로 운영, 관리해 미생물을 첫 출하했다. (사진=하이트진로)

■ 2019년 강원공장에 친환경 폐수처리 설비 & 1992년 전주공장에 맥주업계 최초 도입

하이트진로는 친환경 생산 활동의 일환으로 공장 내 폐수처리 설비를 환경 친화적인 혐기성 소화조(I.C Reactor)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강원공장에서만 지난 2년간 온실가스 약 4,020톤(t) Co2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4,020톤(t) Co2 감축은 약 112만평(축구장 150개 넓이)에 식재한 소나무 숲이 1년간 흡수하는 탄소의 양과 같다.

혐기성 소화조는 맥주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부산물과 폐수를 미생물을 이용해 정화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보일러 등의 연료로 재사용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친환경 폐수처리 시스템이다. 미생물을 이용하는 만큼 미생물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운영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하이트진로 측은 “1992년 맥주 공장에 폐수처리를 위한 소화조를 설치하고 환경을 고려한 생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설비를 지속적으로 교체하며 폐수처리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2009년 맥주업계 최초로 I.C Reactor를 전주공장에 도입해 폐수처리효율을 매년 60% 이상 개선해왔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하이트진로는 2019년 강원공장에 대규모 혐기성 소화조 설비를 도입했다. 해당공장은 전주공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갖췄다.

지난 2년간 ▲폐수처리효율이 기존 55%에서 87%로 향상 ▲ 발생하는 폐기물 역시 40% 이상 감소 ▲정화 과정 중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량 3배 이상 증가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특히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재사용함으로써 기존 LNG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감소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

이외에도 혐기성 소화조 운영의 핵심인 미생물을 철저하게 관리한 결과 양질의 미생물을 추가 배양하는데 성공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필요한 사업장에 분양, 판매해 안정적인 친환경 폐수처리 환경을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주공장은 6년간 2700톤, 강원공장은 올해만 400톤의 미생물을 판매했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고효율 폐수처리시설 ‘혐기성 소화조 (사진=하이트진로)

■ 강원공장, 전주공장에 저녹스 보일로 교체

하이트진로는 폐수처리시설 도입과 더불어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지난 2019년 대규모 금액을 투자해 강원공장과 전주공장의 저효율 보일러를 고효율의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했다.

고효율 보일러 사용을 통해 화석연료 사용량을 대폭 줄였으며 2020년 온실가스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전년대비 77% 감소했다.

또한 2019년에는 이천공장의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대비 40% 감소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받은 하이트진로 제품 (사진=하이트진로)

■ 지역사회와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 멘토링 나서

하이트진로는 설비 투자 외에도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 이에 따라 지역 환경청과 함께 중소기업 환경기술 멘토링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중소기업 환경기술 멘토링 사업은 지역 환경청, 녹색기업, 중소사업장이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기여 및 사업장의 효율적 환경관리와 지역환경개선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하이트진로는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돕고 이들 기업의 환경개선활동 확대를 위해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올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지역사회 내 동종 중소 업체의 환경기술 멘토가 된다. 폐수 관리 및 폐기물 재활용 방안 등 환경오염 배출 시설 운영 노하우 및 기술을 2년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단순히 기술 지원에 그치지지 않고 해당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추가 지원한다. 사후 관리를 통해 기업환경에 맞춘 개선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천공장 역시 관내 기업들과 연합 조를 이루어 중소기업의 환경기술 멘토링에 참여한다.

한편, 강원공장은2011년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기업 인증을 받고, 오염물질 저감, 지역사회 정화, 지역주민 환경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있다. 이런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으로 현재까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녹색기업 인증을 10년째 유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소방공무원 유가족 생계비와 소방관 육성 교육비 기증식 (사진=하이트진로)

■ 소방관들의 등불 역할 & 청년 자립 사업에도 적극

하이트진로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지난달 하이트진로는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긴급생계비와 유자녀의 육성 장학금 지원을 알렸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하이트진로 청담동 사옥에서 유가족 생계비와 유자녀 소방관 육성 교육비 기증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소방청 이종재 복지계장, 정회영 담당관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관계자,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관련 활동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설비 지원활동 ▲소방유가족 지원활동 ▲소방관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비대면 체육대회 개최 ▲물놀이 안전사고와 화재가 우려되는 여름과 겨울 각각 대국민안전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기에 2020년부터는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소송비 지원을 포함해 총 22명에게 전달,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도 운영 중이다.

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10월 19일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의 정식 오픈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임택 동구청장,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빵그레 오픈을 축하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달 가오픈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빵그레 2호점은 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7명의 청년들이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며 노하우를 쌓아갈 예정이다.

또한 빵그레 2호점 한달 간 매출의 20%를 사회적 독립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기부금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빵그레 자활근로 청년들과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위해 제과, 제빵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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