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 프랜차이즈 고객사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CJ프레시웨이가 한양여자대학교와 함께 프랜차이즈 외식 고객사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한양여대와 산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일 한양여대 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기업이 제안하는 과제를 학생들의 주도적인 기획으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품산업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외식 고객사의 홍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주제로 당사 외식 고객사의 ▲브랜드 홍보 영상 제작 ▲굿즈 및 패키지 디자인 제작 총 2가지로 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콘텐츠 제작을 지원받는 외식 고객사는 ‘김준호의 대단한갈비’, ‘금별맥주’, ‘뜸들이다’, ‘덮밥90도씨’, ‘돼지게티’ 등 다섯 곳이다.
각사는 지난 9월 설명회를 열고 브랜드 정보 및 콘텐츠 방향성을 공유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양여대 학생들은 원하는 브랜드의 콘셉트와 타겟에 맞춰 홍보 영상과 디자인을 기획, 제작했다.
CJ프레시웨이의 외식 고객사를 위한 홍보 영상 부문에는 ‘김준호의 대단한갈비’의 홍보 영상을 제작한 지세영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대단한갈비’의 테이크아웃 전용 밀키트 상품을 24시간 무인 매장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재치 있게 소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디자인과 학생이 참가한 굿즈 및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는 ‘금별맥주’의 맥주 텀블러, 아이스큐브, 캐릭터 등을 3D로 디자인한 스터글러팀(강가연, 박영주, 오지우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금별맥주의 고급스럽고 화려한 분위기를 모티브로 각양각색의 꽃 모양 디자인을 굿즈와 패키지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한양여대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대상팀에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회에서 선보인 일부 콘텐츠는 최종 검토를 거쳐 해당 학생들과 사용권 계약을 맺은 후 CJ프레시웨이 외식 고객사의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경진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엄신영 ‘김준호의 대단한갈비’ 대표는 “브랜드 콘셉트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시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해낸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CJ프레시웨이를 통해 식자재 유통뿐만 아니라 홍보 및 마케팅 등 사업 운영 측면에서도 도움을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중 CJ프레시웨이 유통사업본부장은 "이번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한양여대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은 물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당사 외식 고객사의 강점과 매력들이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 고객사와 상호 파트너로서 협력하며 식자재 공급을 넘어,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제면소 겨울 별미국수 (사진=CJ푸드빌)
■ CJ푸드빌 제일제면소, 겨울 별미국수 3종 출시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추운 날씨에 제격인 겨울 별미국수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일제면소의 이번 콘셉트는 ‘추운 겨울 따뜻하게 스며든 별미국수’로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겨울 별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겨울바다 문어우동’은 깊고 진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루는 겨울 별미로 탱탱한 문어다리를 통째로 올려 시각적인 재미까지 더했다.
‘육개장 칼국수’는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에 칼국수와 소고기가 더해져 진한 맛을 낸다. ‘스키야키 전골’은 달콤 짭쪼름한 육수에 소고기, 구운 두부, 각종 채소를 넣고 익혀먹는 전골 요리로 2인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겨울바다 문어우동’과 ‘육개장 칼국수’는 사이드 메뉴와 함께 차림상으로도 판매한다.
이번 신메뉴는 전국 제일제면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양재하나로마트점, 용산역사점, 청량리역사점, 코엑스점, N서울타워점, 인천공항점은 육개장 칼국수만 판매한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제일제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씨앗닭강정(대)’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쿠폰은 내년 1월 31일까지 증정 메뉴를 제외하고 2만 원 이상 주문 시 테이블당 1매 사용 가능하다.
타 쿠폰, 행사 및 제휴 할인카드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코엑스몰점, N서울타워점, 푸드월드 인천공항점은 이벤트 제외 매장이다. 상세 내용은 제일제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별미국수를 선보였다”며 “정성이 깃든 제일제면소 메뉴와 함께 푸근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오먼트 (사진=CJ온스타일)
■ CJ온스타일 키친웨어 PB '바오먼트(VAOMENT)' 신제품 무쇠팬 · 무쇠웍 출시
CJ온스타일 리빙 카테고리 키친웨어 PB ‘바오먼트(VAOMENT)’가 신제품 무쇠팬 · 무쇠웍을 출시한다. 오는 11일(토) 오전 9시 50분 CJ온스타일 대표 기획프로그램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TV홈쇼핑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무쇠 주물은 축열량이 높아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음식 온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열이 고루 전달되는 무쇠 특징 덕분에 음식 조리 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풍미를 높여주기도 한다.
녹이 잘 스는 무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바오먼트’는 높은 압력과 500℃ 이상 고온에서 무쇠 표면을 다듬는 질화열처리 공정도 마쳤다. 인덕션은 물론 하이라이트, 가스레인지, 할로겐, 그릴 등 대부분 열원에서 사용 가능해 실용성도 높였다.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구매 시 24cm 무쇠팬 · 28cm 무쇠팬 · 24cm 무쇠웍을 받는 구성이며 팬과 웍에 호환 가능한 내열 글라스 소재의 유리 커버 2종(24cm, 28cm)을 추가 증정한다. 바오먼트 무쇠팬은 전골 · 구이 · 토스트 등 다용도로 사용하기 편리하며, 움푹 파인 형태의 무쇠웍은 볶음요리 등에 용이하다.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일반 팬 보다 표면이 고르고 넓어 구이 요리에 제격인 28cm 그리들 팬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바오먼트 내열 유리 커버와 호환 가능해 국물 요리 시 사용해도 좋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미식(美食) 대담> 캠페인도 론칭한다. 이 캠페인은 음식에 대한 태도와 요리의 본질에 관해 셰프들과 인터뷰를 나누는 행사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한남동 우드파이어 그릴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푸에고’의 신동희 셰프와 함께 한다. 추후 ‘바오먼트’는 화려한 기교보다 정직한 기본을 음식으로 전달하는 셰프들과 함께 요리의 철학에 관한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CJ온스타일 홍경일 생활사업팀장은 “무쇠팬, 무쇠웍을 시작으로 ‘바오먼트’는 키친웨어 본질에 집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요리 · 음식과 관련해 브랜드가 전개해 나갈 메시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숲 속의 BYO하우스’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식물성 유산균 체험 공간‘숲 속의 BYO하우스’오픈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유산균 ‘BYO(바이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숲 속의 BYO하우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식물을 활용해 만든 ‘숲 속의 BYO하우스’는 장까지 도달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성 유산균의 특장점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팝업스토어다.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식물문화공간인 웁스어데이지 타임빌라스점에서 21일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BYO 유산균’을 체험할 수 있는 퀴즈존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BYO 유산균’ 제품 10일 분을 받을 수 있다. 퀴즈존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식물 유래 유산균’과 관련한 퀴즈를 풀면 제품 10일분과 다육식물이 담긴 키트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운영과 함께 기부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벤트에 참여자 수만큼의 ‘BYO 유산균’을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좋은 유산균을 선택하는 기준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강한 생명력과 고함량 보장균수를 모두 갖춘 식물성 유산균 ‘BYO’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