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K팝을 대표하는 존재감을 빛냈다.

(자료=스포티파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미국 차트에 따르면, 지민이 총 5억 4600만 이상의 누적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해당 차트에서 K팝 가수 최다 누적 스트리밍으로, 기존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보유하고 있던 5억 45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로써 지민은 그룹 및 솔로가수 모두 통틀어 해당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달성한 한국 가수가 됐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은 이뿐만 아니라 현재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가장 성공한 K팝 가수로서 각종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솔로2집 'MUSE'(뮤즈)의 타이틀곡 'Who'(후)는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 곡으로, 총 3억 8694만(필터링 후)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K팝 원톱다운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또 K팝 최초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역대 최다 스트리밍 송 리스트' 상위 100위 내 진입에 성공한 바 있는 'Who'는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를 뛰어넘어 현재 해당 리스트 97위에 랭크돼 있다.

또한 앨범 'MUSE'는 스포티파이 미국 톱 앨범 차트에서 48를 보낸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앨범의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