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QS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럭셔리 전기 세단을 국내 고객에게 인도한다. 다양한 세그먼트에 전기차 모델을 투입해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더 뉴 EQS는 ‘더 뉴 EQS 450+ AMG 라인’과 ‘더 뉴 EQS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 총 2개의 라인업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한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된 더 뉴 EQS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 등 전기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 최초로 적용돼 주행자와 탑승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첨단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EQS는 에너지 밀도가 한층 더 향상된 차세대 배터리와 OTA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조향 각이 4.5도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 대형 헤파 필터를 포함한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 등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이번 더 뉴 EQS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더 뉴 EQS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은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으로 구성된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플러스가 탑재돼 뒷좌석 탑승객들이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뉴 EQS는 1회 충전 때 478㎞ 주행이 가능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걸리는 시간은 6.2초다.
한편 ‘더 뉴 EQS 450+ AMG 라인’과 ‘더 뉴 EQS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은 각각 1억7700만 원과 1억8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