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기초적인 생활에서부터 투자 자산으로까지 활용된다. 투자 자산으로까지 활용되면서 국내에서는 부동산 이슈가 그 어떤 이슈보다 민감해진 시점이다. 부동산 활황 속에 시행사와 건설사는 수요자들에게 분양 일정과 정보 전달에 힘쓰고 있다. 뷰어스는 주요 단지 내 견본 주택 개관 부터 청약 소식까지 분양 정보 등을 전한다. -편집자주-
엘리프 세종 조감도(자료=계룡건설)
■ 계룡건설, '엘리프 세종' 이달 중 분양
계룡건설이 이달 세종특별자치시 서북부지구에 ‘엘리프 세종’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엘리프 세종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59㎡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하는 세종시 서북부지구는 세종시 북단에 위치했다. 단지에서 경부선·호남선·충북선이 지나는 조치원역이 반경거리 기준 500m 이내에 있다.
엘리프 세종 단지 남측으로는 청춘공원(예정)이 조성 중에 있으며, 북측으로는 오봉산 맨발등산길이 인접해 있다. 또한 지구 내에는 세종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와 세종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공서와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거리 300m 이내에 신봉초가 있다. 또 600m 이내에 세종여고와 대동초등학교 등이 있다.
엘리프 세종이 들어서는 세종시 서북부지구에는 대형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세종시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필두로 조치원 원도심에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진행중에 있어 향후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와 조치원읍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돼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계룡건설은 엘리프 세종 단지에 맞통풍과 채광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입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주변경관과 조화를 고려한 외관 특화 설계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피트니스, 공유오피스, 웰컴라운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마련될 예정이다.
'펜트힐 논현' 로비(사진=유림개발)
■ 강남 논현동 '펜트힐 논현' 입주 시작
유림개발은 강남 럭셔리 주거시설을 표방하며 지난 2019년 분양에 나선 강남 논현동 '펜트힐 논현' 입주가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펜트힐 논현’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에 위치했으며 지하 5층 ~ 지상 17층 규모로 건립됐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42~43㎡ 131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52~84㎡ 27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지난 2019년 10월 착공 이후 약 2년 만인 올해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하우스’가 지상 3층에 마련됐다. 호텔 출신 조리사의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런치·커피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외에도 피트니스와 사우나·수영장 등으로 구성된 고급 스포츠시설이 들어서 있고 필라테스 및 골프연습장 등도 입점을 준비 중이다.
컨시지어 등 특화서비스도 마련했다. 입주민들은 발렛파킹을 비롯해 개인 기사·개인 비서·택배 및 세탁물 수거·장보기 등으로 구성된 버틀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화 평면설계도 다수 적용됐다. 타입별로 별도 펜트리 공간·개별 서재·드레스룸·디럭스 파우더룸·호텔식 욕실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면인식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홈 시스템·미세먼지 차단 청정 시스템 등을 도입했으며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유림개발 관계자는 “럭셔리는 곧 대형 평수라는 인식이 팽배했던 강남 부동산 시장에서 ‘펜트힐 논현’은 ‘소형 고급주거시설’ 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 낸 유의미한 시도였다”며 “준공 이후에도 견학이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문의가 쇄도하는 등 업계와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