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팝업스토어 운영

최근 대기질이 나쁜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기청정기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21년 11월 21일 ~ 12월 21일)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한 공기청정기 매출액은 직전 한 달(‘21년 10월 21일 ~ 11월 20일)보다 2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공기청정 기능에 다양한 기능까지 갖춘 LG전자 신상품을 소개하는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공기청정 기능과 온·송풍 기능을 결합한 공기청정팬이다. 일반모델과 온풍겸용 모델 두 가지로 출시한다. 판매가는 각 109만9000원, 129만9000원이다. 청정면적은 18.4㎡(약 5.6형)이다. ‘22년 1월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과 월드타워점에서 운영한다.

롯데하이마트 윤상철 생활가전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공기청정팬은 공기청정 기능은 물론 온·송풍 기능까지 탑재해 4계절 내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라며 “팝업스토어에서는 롯데하이마트에서 단독 출시하는 색상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UV나노(UV nano) 기능으로 공기청정팬 내부를 99.99% 살균한다.

여기에 3가지 공기청정필터(부착형 극세필터, 집진 필터, 탈취 필터)를 활용해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와 함께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바람 면적을 조정하는 ‘에어가드’가 탑재되어, 깨끗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게 원하는 방향으로도 보낼 수 있다.

10단계 바람세기 조절이 가능하며, 16~30℃까지 희망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희망 온도를 설정하면 온풍 기능으로 원하는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신상품은 LG전자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샌드 베이지, 네이처 그린, 레드 우드, 크림 화이트, 클레이 브라운이다. 이 중 ‘클레이 브라운’ 색상은 롯데하이마트에서 단독 판매한다.

(사진=롯데제과)

■ 롯데제과, ‘대한민국 착한기부자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롯데제과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 1회 대한민국 착한기부자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롯데제과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이 기부, 나눔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프로그램 자격으로 수상한 것이다.

‘대한민국 착한기부자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한편 나눔 문화 확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프로그램 또는 프로젝트에 시상하는 제도다.

롯데제과 ‘스위트 드림’ 캠페인은 ‘스위트 홈’, ‘스위트 스쿨’, ‘스위트 박스’ 등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합해 이르는 명칭이다.

‘스위트 홈’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는 소외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건립 사업으로 현재 전국 총 9곳에 ‘스위트홈’을 운영하고 있다.

‘스위트 스쿨’ 사업 또한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여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2020년부터 추진, 올해 원통초등학교에 2호 스위트스쿨을 개관했다.

롯데제과는 캠페인의 지속성을 위해 ‘스위트 홈’ 이용 아동들의 영양지원사업 및 문화체험, 기업제품기부 등을 다양하게 지원해왔다. 또한 사업 수행에 있어 지자체, 학교, 기업, NGO 등 민관협력을 통한 다자간 협업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및 사업 효과 극대화를 도모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 롯데글로벌로지스, ‘걸음 기부’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2천만 원 기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택배기사와 임직원들의 ‘걸음 기부’로 2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8월 한 달간 택배기사 및 임직원과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스마트폰의 걸음 측정 앱을 통해 택배기사와 임직원이 걷는 걸음 수만큼 일정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택배기사와 임직원 약 100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걸음수인 1억 5000만보를 초과한 ‘1억8000만보’를 달성해 기부금 조성에 성공하였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조성된 기부금을 ‘마포구립아현실버복지관’과 ‘사랑의전화복지재단’에 각각 1천만 원씩 기부하였다.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에 쓰인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택배기사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