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멈추지 않으면서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극단적 단계의 공포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NFT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데이터 분석이 나오지만 엑시인피니티 등 대표 코인의 거래량은 급감하는 분위기다.

10일(국내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과 같은 23 포인트를 기록했다.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 되는 모양새다.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그런가하면 미국의 매체 유튜데이는 같은 날 NFT가 다시 인기를 얻으면서 이더리움 가스비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이더리움 지불 수수료 합계(7일 이동평균)가 1개월 내 최대인 188만2360.4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기반 일일 NFT 트랜잭션수는 약 25만 건으로, 작년 9월 수치(24만건)를 넘어섰다. 특히 중국계 NFT 프로젝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NFT 인기 재점화 소식에 엑시인피니티, 디센트럴랜드, 엔진코인, 샌드박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러나 엑시인피니티(AXS) 일일 수익이 1750만달러 고점에서 580만달러로 떨어졌다는 소식도 있으니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NFT 마켓 거래량도 하루 3000만달러에서 600만달러로 급감했다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FTX 선물마켓에서 로닌(RON) 가격도 상대적으로 낮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