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동구 아크로포레스트(사진=DL이앤씨)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인 아크로포레스트에서 진동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시공사인 DL이앤씨 등이 함께 점검에 나섰다. 21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전날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D Tower) 건물 흔들림과 진동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돼 소방당국과 함께 건물 점검을 진행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주상복합 업무동에 입주한 회사 직원들이 "가끔 진동이 느껴지기는 했는데 오늘은 역대급이었다"라는 반응과 함께 건물 내 유리창 파손이나 누수 등 하자가 있었다고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사측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는 물론 서울성동구청, 국토부 등에서도 함께 나서서 점검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동으로 인해 누수나 유리창 깨짐, 크랙(균열) 등이 발생한 것은 아니고 과거에 나온 하자들이고 개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2020년 12월 준공된 주상복합 건물이다. 지상 33층 규모 업무공간인 디타워와 지상 49층 규모 주거단지 2개동, 지상 4층 규모 상업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업무공간인 업무동에는 현대글로비스와 쏘카, SM엔터테인먼트 등이 입주했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진동 신고에 전문가 파견…DL이앤씨 “점검 진행 중”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1.22 17:14 의견 0
서울성동구 아크로포레스트(사진=DL이앤씨)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인 아크로포레스트에서 진동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시공사인 DL이앤씨 등이 함께 점검에 나섰다.

21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전날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D Tower) 건물 흔들림과 진동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돼 소방당국과 함께 건물 점검을 진행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주상복합 업무동에 입주한 회사 직원들이 "가끔 진동이 느껴지기는 했는데 오늘은 역대급이었다"라는 반응과 함께 건물 내 유리창 파손이나 누수 등 하자가 있었다고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사측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는 물론 서울성동구청, 국토부 등에서도 함께 나서서 점검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동으로 인해 누수나 유리창 깨짐, 크랙(균열) 등이 발생한 것은 아니고 과거에 나온 하자들이고 개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2020년 12월 준공된 주상복합 건물이다. 지상 33층 규모 업무공간인 디타워와 지상 49층 규모 주거단지 2개동, 지상 4층 규모 상업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업무공간인 업무동에는 현대글로비스와 쏘카, SM엔터테인먼트 등이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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