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오늘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스톤브릿지벤처스) 벤처캐피탈 기업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오늘(15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스톤브릿지벤처스의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7~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9000원~1만500원)의 하단 금액보다 낮은 8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74개 기관이 참여해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구주매출 물량을 기존 180만주에서 135만주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공모 주식 수는 405만주, 공모 금액은 324억원 규모다. 스톤브릿지벤처스 관계자는 “최근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시장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해 공모 규모를 축소하고 공모가도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7년 스톤브릿지캐피탈(현 에프브이홀딩스)의 벤처캐피탈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된 스톤브릿지벤처스는 현재까지 1조1139억원에 달하는 누적 운용펀드 규모를 자랑한다. 공모 자금은 펀드 출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15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아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삼성증권이다.

[IPO 뉴스] 스톤브릿지벤처스, 구주매출 물량 25% 축소…공모가 8000원 확정

최동수 기자 승인 2022.02.15 08:54 의견 0

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오늘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스톤브릿지벤처스)

벤처캐피탈 기업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오늘(15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스톤브릿지벤처스의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7~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9000원~1만500원)의 하단 금액보다 낮은 8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74개 기관이 참여해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구주매출 물량을 기존 180만주에서 135만주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공모 주식 수는 405만주, 공모 금액은 324억원 규모다.

스톤브릿지벤처스 관계자는 “최근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시장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해 공모 규모를 축소하고 공모가도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7년 스톤브릿지캐피탈(현 에프브이홀딩스)의 벤처캐피탈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된 스톤브릿지벤처스는 현재까지 1조1139억원에 달하는 누적 운용펀드 규모를 자랑한다. 공모 자금은 펀드 출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15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아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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