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고급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사진=BMW코리아)
BMW가 디지털 시대를 겨냥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21일 최초로 공개했다.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는 지난 197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 세대마다 진화하고 있다.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드라이빙의 즐거움, 장거리 승차감, 디지털 경험을 강조하며 미래지향적인 이동경험을 선보인다.
외관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뉴 7시리즈의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130mm, 너비 48mm, 높이 51mm 증가했다. 앞뒤 축간 거리는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보다 5mm 증가한 3215mm에 달한다. 쾌적하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차체 앞면의 헤드라이트 유닛은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됐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는 상단 헤드라이트 유닛에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 기능을 하는 ‘L’자 모양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조명이 내장됐다.
실내는 전 세계에 처음으로 선보인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앞좌석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인터랙션 바를 장착했다. 향상된 기능의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스티어링 휠 뒤쪽 정보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증강현실 뷰 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뉴 7시리즈는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 모델(BEV)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특히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i7은 럭셔리 순수 전기차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BMW i7 xDrive6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101.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완전 충전해 최대 625km를 주행할 수 있다.
i7은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KB금융그룹 소속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를 2022년 ‘메르세데스 벤츠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KB금융그룹 소속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를 2022년 ‘메르세데스 벤츠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박인비 선수가 탄탄한 실력과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량을 발휘해오고 있는 점이 이번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 선수는 벤츠와 7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ㄴ ‘메르세데스 벤츠 기브앤 골프’에 참가해 팀 결선 대회에서 코치로 활동하는 등 고객 이벤트에 참여했다.
박인비 선수는 올해에도 메르세데스 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 벤츠 차량을 의전차량으로 지원받는다.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박인비 선수는 현재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1승을 비롯해 총 27승의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특히 116년 만에 여자골프가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30여 년간 국내외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메르세데스트로피’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 PGA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마스터즈 골프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 등 다양한 골프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