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대표 게임 로스트아크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순항 중이다. 2일 오전 9시 32분 기준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로스트아크'의 현재 플레이 유저수는 49만565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시간대 기준으로 플레이 유저수 순위는 1위다. 2위인 글로벌 FPS(1인칭 슈팅)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에 비해 10만명 이상 많은 유저 수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 유저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는 58만6540명으로 '카운터스트라이크'와 '도타2'에 이은 3위다. 온라인 MMORPG 장르 중에서는 10위권에 든 유일한 게임이다. 스팀 유저 수 순위 1위인 '로스트아크' 밑으로는 '카운터스트 라이크' ▲'도타2' ▲'엘든링'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팀 포레스트2' ▲'러스트' ▲'GTA5' ▲'데스티니2' 등이 뒤따르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월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이후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서버 출시 이후 동시접속자 수 132만명을 돌파하는 역대급 흥행을 보인 뒤 급격한 이탈 없이 안정적으로 유저 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콘텐츠인 '베른 남부' 업데이트 이후 일부 이탈한 유저의 복귀와 함께 신규 유저 유입도 꾸준히 나타난 결과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스팀에서 플레이 유저 수 기준으로는 1위에 자주 올랐다"며 "최근 유저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관해서는 국내에서도 평이 좋았던 '베른 남부' 업데이트와 함께 국내 서버에서 업데이트 된 '엘가시아'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전 9시 32분 기준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플레이 유저 순위(자료=스팀 홈페이지 갈무리) ■ 국내 서버도 안정적…실적 대박 기대감 '솔솔' 스마일게이트는 1분기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시장 출시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도 지난해 6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로스트아크'를 개발한 스마일게이트RPG의 폭발적인 성장이 두드러졌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해 매출 매출 4898억3048만원, 영업이익 3055억1932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486.7%, 4419.4% 급증한 수치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로스트아크의 해외 매출이 반영된다면 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국내 서버에서도 신규 대륙 '엘가시아' 업데이트를 통해 새 활력을 넣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로스트아크' 대규모 업데이트 후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수가 176% 상승하며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10년 전 프로젝트 초기부터 기획해온 로스트아크 거대한 세계관과 서사 공개로 인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엘가시아의 스토리 및 연출, OST 등이 유저들의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그동안 중국에서 인기를 끈 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실적을 홀로 견인했다면 MMORPG '로스트아크'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국내 서버에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신규 유저 유입 및 복귀 유저 증가, 글로벌 시장 안착 등 '로스트아크' 흥행에 따라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지점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올해는 흥행 돌풍을 일으킨 '로스트아크'의 해외 서버 매출이 반영되면서 스마일게이트RPG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여전한 저력…국내·해외 모두 순항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5.02 10:35 의견 0
(자료=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대표 게임 로스트아크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순항 중이다.

2일 오전 9시 32분 기준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로스트아크'의 현재 플레이 유저수는 49만565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시간대 기준으로 플레이 유저수 순위는 1위다. 2위인 글로벌 FPS(1인칭 슈팅)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에 비해 10만명 이상 많은 유저 수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 유저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는 58만6540명으로 '카운터스트라이크'와 '도타2'에 이은 3위다. 온라인 MMORPG 장르 중에서는 10위권에 든 유일한 게임이다.

스팀 유저 수 순위 1위인 '로스트아크' 밑으로는 '카운터스트
라이크' ▲'도타2' ▲'엘든링'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팀 포레스트2' ▲'러스트' ▲'GTA5' ▲'데스티니2' 등이 뒤따르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월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이후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서버 출시 이후 동시접속자 수 132만명을 돌파하는 역대급 흥행을 보인 뒤 급격한 이탈 없이 안정적으로 유저 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콘텐츠인 '베른 남부' 업데이트 이후 일부 이탈한 유저의 복귀와 함께 신규 유저 유입도 꾸준히 나타난 결과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스팀에서 플레이 유저 수 기준으로는 1위에 자주 올랐다"며 "최근 유저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관해서는 국내에서도 평이 좋았던 '베른 남부' 업데이트와 함께 국내 서버에서 업데이트 된 '엘가시아'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전 9시 32분 기준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플레이 유저 순위(자료=스팀 홈페이지 갈무리)

■ 국내 서버도 안정적…실적 대박 기대감 '솔솔'

스마일게이트는 1분기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시장 출시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도 지난해 6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로스트아크'를 개발한 스마일게이트RPG의 폭발적인 성장이 두드러졌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해 매출 매출 4898억3048만원, 영업이익 3055억1932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486.7%, 4419.4% 급증한 수치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로스트아크의 해외 매출이 반영된다면 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국내 서버에서도 신규 대륙 '엘가시아' 업데이트를 통해 새 활력을 넣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로스트아크' 대규모 업데이트 후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수가 176% 상승하며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10년 전 프로젝트 초기부터 기획해온 로스트아크 거대한 세계관과 서사 공개로 인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엘가시아의 스토리 및 연출, OST 등이 유저들의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그동안 중국에서 인기를 끈 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실적을 홀로 견인했다면 MMORPG '로스트아크'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국내 서버에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신규 유저 유입 및 복귀 유저 증가, 글로벌 시장 안착 등 '로스트아크' 흥행에 따라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지점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올해는 흥행 돌풍을 일으킨 '로스트아크'의 해외 서버 매출이 반영되면서 스마일게이트RPG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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