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
■ 대구 수성구 첫 자이(Xi)가 온다…범어자이 6월 분양 예정
GS건설이 대구시 수성구에 첫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서는 ‘범어자이’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범어자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된다.
범어자이는 대구 수성구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범어동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환경과 생활인프라를 갖췄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수성구민 운동장과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대구 엑스코선이 계획돼 있다.
학군으로는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이 인근에 있다.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문화 및 편의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GS건설은 범어자이에 '자이' 브랜드 혁신설계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4베이 판상형 등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설계로 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피트니스, 골프연습장(GDR),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범어자이는 대구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범어동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명문 학군을 누릴 수 있고, 특히 대규모 공원인 야시골공원이 바로 옆에 위치해 편리함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라며, "대구 수성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투시도(자료=현대건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내달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내달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실 규모로 이뤄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74㎡A 45실, 74㎡B 117실 두 타입이다. 지상 2층~지상 19층에는 오피스텔이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는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위치해 있다. 이를 이용하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고 시청(약 24분) 및 강남(약 31분)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 편리한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는 주요 도심권역인 장안동에서도 메인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해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한양대학교병원, 장안동 먹자골목,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학군으로는 안평초, 장평중, 동대부중·고 등의 학교가 있다.
고통 관련 개발 호재가 있어 향후 편의성 향상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도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경전철 면목선이 개발을 앞두고 있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청량리역에서 신내역까지 30분 내로 도달이 가능해 지역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설계 측면에서는 신축 아파트의 4bay평면 설계가 적용돼 가족 단위 거주에 적합할 것으로 현대건설은 보고 있다.
또 현대건설은 74㎡A 타입을 다락구조로 설계하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74㎡B 타입은 2.6m의 높은 천장고(거실 우물천장 기준)로 개방감 확보에 신경을 썼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는 동대문구 장안동 최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상권 및 편의시설과 인접한데다 아파트에 버금가는 평면을 갖춰 실거주 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아파트에 비해 주거형 오피스텔이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만큼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