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지난 12일 별세한 대한민국의 '산업화 1세대'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15일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아워홈 임직원들의 애도 속에 진행된 영결식에는 고인의 배우자 이숙희 씨와 장남인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막내딸 구지은 현 아워홈 부회장, 장·차녀인 미현·명진씨가 참석했다. 이 밖에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허창수 GS 명예회장 등이 자리했다. 영결식에서 고인의 사촌 동생인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LS 이사회 의장)이 추도사를 했다. 구자열 회장은 "개인의 영달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후배 기업인들에게 큰 가르침이 되고 있다"고 애도했다. 고인은 1930년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1960년 한일은행을 시작으로 호텔신라, 제일제당, 중앙개발, 럭키, 금성사, 금성일렉트론, LG건설 등에서 활약했다. 2000년 LG유통 푸드서비스(FS) 사업부에서 분리 독립해 아워홈을 설립했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 영면…유족·임직원 애도 속 영결식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5.15 11:04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지난 12일 별세한 대한민국의 '산업화 1세대'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15일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아워홈 임직원들의 애도 속에 진행된 영결식에는 고인의 배우자 이숙희 씨와 장남인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막내딸 구지은 현 아워홈 부회장, 장·차녀인 미현·명진씨가 참석했다.

이 밖에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허창수 GS 명예회장 등이 자리했다.

영결식에서 고인의 사촌 동생인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LS 이사회 의장)이 추도사를 했다.

구자열 회장은 "개인의 영달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후배 기업인들에게 큰 가르침이 되고 있다"고 애도했다.

고인은 1930년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1960년 한일은행을 시작으로 호텔신라, 제일제당, 중앙개발, 럭키, 금성사, 금성일렉트론, LG건설 등에서 활약했다.

2000년 LG유통 푸드서비스(FS) 사업부에서 분리 독립해 아워홈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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