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팀에 가장 늦게 합류했고, 탁월한 성장을 이루어내며 영웅으로 거듭나는 신화 속 주인공과 같은 인물.”
(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아이돌의 꿈을 안고 상경한지 10주년을 맞아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지난 15일은 지민이 2012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부산 공개 오디션으로 연습생에 발탁된 후 서울로 상경한 지 10주년이 된 날이다. 이를 기념해 세계의 팬들은 자정부터 해시태그 ‘JiminMeetsSeoul’을 비롯해 ‘Jiminie’, ‘BTSJIMIN’, ‘JIMIM JIMIN’, ‘Park Jimin’, ‘방탄소년단지민’ 등으로 함께 축하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당시 연습생 생활을 해본 적 없던 지민은 댄스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고등학교 2학년 때 빅히트 부산 공개 오디션에 참가했다.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단 한명의 합격자로 같은해 5월 15일 낯선 서울에 홀로 입성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후 지민은 놀라울 만큼 타고난 재능에 끝없는 노력으로 6개월 만에 팀내 메인댄서와 리드보컬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러한 데뷔 신화와 함께 세계 최고의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자료=@BTS_twt)
특히 춤에 있어서 지민은 부산예고 무용과 수석이자 처음으로 무용과 출신 학교전체 수석으로 입학한 수재이다. 9년 반장 출신에 이과형의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자질을 보여 특수고에 진학하기를 바랐으나, 지민의 완벽한 계획서에 부모님도 반대할 수가 없었다는 후문은 유명하다.
(자료=빅히트 뮤직)
스스로가 롤모델이자 최고의 아이돌이 되고 싶었던 지민은 폭넓은 댄스 스펙트럼으로 팀내에서 고난이도 안무를 도맡아했다. 방탄소년단을 퍼포먼스로 세계에 알린 핵심 메인댄서로서 세계 전문가들과 대중들의 극찬을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온전히 본인의 타고난 재능에 노력이 더해진 성공적 데뷔를 치르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지민을 향해 문화 매거진 쿨투라(CULTULA)는 “팀에 가장 늦게 합류했고, 탁월한 성장을 이루어내며 영웅으로 거듭나는 신화 속 주인공과 같은 인물”이자 “영웅서사의 집필자”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2015년 “세계가 원하는 남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지민은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꿈을 이룬 셈이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지난해 데뷔 8주년을 맞아 아미(ARMY)와의 추억 여행 ‘2021 BTS FESTA 아미 만물상점’ 영상에서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 경험에 대해 얘기할 때 “예고에 가고 싶어서 갔고, 상경하고 싶어서 했고, 데뷔하고 싶어서 했고, 1등하고 싶어서 했다”고 자신있게 답하기도 했다. 이에 자신이 바라던 바를 모두 이뤘다며 목표를 정하면 이루어내는 지민의 모습에 존경스럽다는 반응이 넘쳐났다.
이처럼 지난 10년 동안 한국 갤럽 최초 아이돌 개인 선호도 2년 연속 1위, 영국 가디언지 선정 전세계 역대 보이밴드 멤버 30명 중 선정, 41개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1위 등 각종 인기 지표에서 1위를 휩쓴 지민의 빛나는 앞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