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서울 영등포구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금융부문 계열사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중앙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NH투자증권 본사를 방문해 금융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을 통해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금융부문 현장경영은 NH투자증권, NH-Amundi자산운용,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을 비롯한 8개사가 참여했다. 이 회장은 지난 18일 전남 여수 남해화학 본사에서 제조부문 현장경영을 마친 후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현장경영 회의에서 이 회장은 미국 발 기준금리 인상과 환율,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계열사의 대응전략을 점검함과 동시에 범국민적인 경제위기가 있을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됐던 농협의 저력을 발휘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롭게 직면한 시장환경에 대해 ▲리스크 관리 선진화를 통한 경영 내실 강화 ▲농협 금융의 디지털혁신 시장 선도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계열사의 경영전략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하며 무엇보다도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 유문재 부장 (오른쪽)이 축산 스타트업 기업 앤틀러 나영준 대표이사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는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축산 스타트업 기업인 ㈜앤틀러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 축산 선도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 유문재 부장과 앤틀러 나영준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농협경제지주에서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 ‘NH하나로목장’ 고도화에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농협은 이번 협약으로 앤틀러에서 데이터 활용 기술 및 노하우 공유받아 ▲NH하나로목장의 현장 활용도 제고 ▲공공 데이터연계 기능 고도화 ▲디지털 컨설팅 및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틀러는 2020년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21년 4월 대한민국 정부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선정될 만큼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유망 축산 스타트업 기업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축산분야에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나가고 축산농가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지금] 이성희 회장, 금융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축산 스타트업 앤틀러와 MOU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5.20 09:29 의견 0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서울 영등포구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금융부문 계열사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중앙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NH투자증권 본사를 방문해 금융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을 통해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금융부문 현장경영은 NH투자증권, NH-Amundi자산운용,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을 비롯한 8개사가 참여했다. 이 회장은 지난 18일 전남 여수 남해화학 본사에서 제조부문 현장경영을 마친 후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현장경영 회의에서 이 회장은 미국 발 기준금리 인상과 환율,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계열사의 대응전략을 점검함과 동시에 범국민적인 경제위기가 있을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됐던 농협의 저력을 발휘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롭게 직면한 시장환경에 대해 ▲리스크 관리 선진화를 통한 경영 내실 강화 ▲농협 금융의 디지털혁신 시장 선도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계열사의 경영전략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하며 무엇보다도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 유문재 부장 (오른쪽)이 축산 스타트업 기업 앤틀러 나영준 대표이사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는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축산 스타트업 기업인 ㈜앤틀러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 축산 선도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 유문재 부장과 앤틀러 나영준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농협경제지주에서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 ‘NH하나로목장’ 고도화에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농협은 이번 협약으로 앤틀러에서 데이터 활용 기술 및 노하우 공유받아 ▲NH하나로목장의 현장 활용도 제고 ▲공공 데이터연계 기능 고도화 ▲디지털 컨설팅 및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틀러는 2020년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21년 4월 대한민국 정부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선정될 만큼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유망 축산 스타트업 기업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축산분야에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나가고 축산농가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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