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사회공헌 캠페인 IGDS(대륙간백화점협회) 'TOP 10' 선정 롯데백화점은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가 IGDS(대륙간백화점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 & CSR 캠페인’ 어워즈에서 최우수 캠페인 10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IGDS는 1946년에 스위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38개국 45개의 백화점이 가입한 세계 최대 백화점 관련 협회로, 매년 다양한 주제의 행사와 컨퍼런스를 열고 세계 각국의 백화점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16년 첫 CSR 어워즈 행사 이후 6년만에 ‘지속가능 & CSR캠페인 어워즈’ 를 열고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캠페인 10개를 선정했다. ‘TOP10 리스트’ 안에는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리사이클링 캠페인, 이탈리아 코인 백화점의 폭력 근절 캠페인,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의 지구 환경 캠페인 등이 함께 포함됐다. 윤재원 ESG팀장은 “리조이스는 롯데백화점의 ESG활동의 구심점”이라며, “앞으로도 리조이스의 내용과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세계에서 가장 마음 따뜻한 캠페인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 KLPGA 롯데오픈에서 푸드트럭 등 쉐푸드 체험공간 선봬 롯데푸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KLPGA 2022 롯데오픈’ 골프대회에서 진행한 Chefood(쉐푸드) 홍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 중 하나로 자사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Chefood의 시식 및 체험이벤트를 진행하는 푸드트럭 및 홍보부스를 각각 운영했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행사가 진행된 4일간 준비한 약 1만 인분의 Chefood 시식용 제품을 모두 소진했다고 밝혔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KLPGA 롯데오픈은 2년만에 갤러리 초정을 진행해 많은 골프인들의 관심을 받은 행사”라며 “골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Chefood도 함께 받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로컬MD 통해 대량 계약으로 저렴한 물량 확보 롯데마트는 로컬MD를 활용한 통영산 우럭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우럭의 양식 물량이 지난해 말 고객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한 바 있다. 이에 양식장에서는 올해 5월 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높은 고객 수요를 예상하고 출하량을 전년대비 30% 이상 늘렸지만, 치솟은 가격 여파로 우럭 소비가 줄며 통영 양식장에 우럭 적체 물량이 1000톤 가량 쌓이게 됐다. 이에 통영 어가 지원을 위해 롯데마트의 수산 산지에서 일하고 있는 롯데마트 김태현 로컬MD는 산지 네트워킹을 통해 우럭 적체 물량으로 힘들어하는 통영의 양식장을 직접 찾아가 롯데마트에서 운영할 우럭의 연간 물량을 대량으로 계약했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우럭 물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적체 물량으로 고통받는 통영 어가를 도울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약 3주간 우럭이 포함된 회 상품 매출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신장하며 뜨거운 고객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우럭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태현 롯데마트 수산팀 로컬MD(상품기획자)는 “지난 연말부터 가격 상승 이슈로 ‘국민 횟감’이라는 타이틀을 놓친 우럭을 다시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발빠르게 산지 상황을 파악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어가 운영이나 조업 상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롯데] 롯데百 ‘리조이스’, 최우수 10대 캠페인…롯데푸드, 체험형 행사 확대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6.07 08:36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사회공헌 캠페인 IGDS(대륙간백화점협회) 'TOP 10' 선정

롯데백화점은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가 IGDS(대륙간백화점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 & CSR 캠페인’ 어워즈에서 최우수 캠페인 10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IGDS는 1946년에 스위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38개국 45개의 백화점이 가입한 세계 최대 백화점 관련 협회로, 매년 다양한 주제의 행사와 컨퍼런스를 열고 세계 각국의 백화점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16년 첫 CSR 어워즈 행사 이후 6년만에 ‘지속가능 & CSR캠페인 어워즈’ 를 열고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캠페인 10개를 선정했다.

‘TOP10 리스트’ 안에는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리사이클링 캠페인, 이탈리아 코인 백화점의 폭력 근절 캠페인,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의 지구 환경 캠페인 등이 함께 포함됐다.

윤재원 ESG팀장은 “리조이스는 롯데백화점의 ESG활동의 구심점”이라며, “앞으로도 리조이스의 내용과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세계에서 가장 마음 따뜻한 캠페인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 KLPGA 롯데오픈에서 푸드트럭 등 쉐푸드 체험공간 선봬

롯데푸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KLPGA 2022 롯데오픈’ 골프대회에서 진행한 Chefood(쉐푸드) 홍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 중 하나로 자사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Chefood의 시식 및 체험이벤트를 진행하는 푸드트럭 및 홍보부스를 각각 운영했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행사가 진행된 4일간 준비한 약 1만 인분의 Chefood 시식용 제품을 모두 소진했다고 밝혔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KLPGA 롯데오픈은 2년만에 갤러리 초정을 진행해 많은 골프인들의 관심을 받은 행사”라며 “골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Chefood도 함께 받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로컬MD 통해 대량 계약으로 저렴한 물량 확보

롯데마트는 로컬MD를 활용한 통영산 우럭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우럭의 양식 물량이 지난해 말 고객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한 바 있다. 이에 양식장에서는 올해 5월 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높은 고객 수요를 예상하고 출하량을 전년대비 30% 이상 늘렸지만, 치솟은 가격 여파로 우럭 소비가 줄며 통영 양식장에 우럭 적체 물량이 1000톤 가량 쌓이게 됐다.

이에 통영 어가 지원을 위해 롯데마트의 수산 산지에서 일하고 있는 롯데마트 김태현 로컬MD는 산지 네트워킹을 통해 우럭 적체 물량으로 힘들어하는 통영의 양식장을 직접 찾아가 롯데마트에서 운영할 우럭의 연간 물량을 대량으로 계약했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우럭 물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적체 물량으로 고통받는 통영 어가를 도울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약 3주간 우럭이 포함된 회 상품 매출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신장하며 뜨거운 고객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우럭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태현 롯데마트 수산팀 로컬MD(상품기획자)는 “지난 연말부터 가격 상승 이슈로 ‘국민 횟감’이라는 타이틀을 놓친 우럭을 다시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발빠르게 산지 상황을 파악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어가 운영이나 조업 상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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