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단의 신사옥 내부 전경. (사진=이루다) 이루다가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스마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가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에 새 스마트오피스를 구현한 신사옥을 마련하고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루다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시점을 맞이해 피부 미용 시장 확대와 고성장에 발맞춰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사옥 이전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임직원들이 맡은 분야에서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체계적인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해 업무 효율성을 증가시켰다. 이루다는 5년간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신기술이 접목된 레이저 장비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가 완료되는 등 그동안 투자한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 관련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 실적 성장세를 전망했다. 이루다 관계자는 “신사옥은 꾸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능력 확보와 연구개발(R&D) 고도화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곳으로 결정했다”며 “신규사옥 매입을 통해 비용 절감,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루다 김용한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은 스마트워크 시스템의 도입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임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에 초점을 두고 투자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보다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활기차게 살아 움직이는 재미있는 이루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상담직원과 인프라에 선(先)투자로 서비스 품질 높이는 선순환 사업구조 확립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이사. (사진=유베이스) 국내 1위 컨택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 유베이스는 이날 서울 시내 중심부에 최신 디지털 기술 솔루션과 신 운영 모델을 적용한 ‘미래형 컨택센터’인 ‘서울 아우름 센터’를 개소하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는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상담직원과 업무 환경에 선투자를 단행해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업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궁극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사의 브랜드 경험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며 이를 인정하는 고객사들과 함께 상담사-고객사-아웃소싱사가 윈-윈-윈하는 선순환 산업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업체간 저가 경쟁으로 인한 저임금 구조가 고착화돼가면서 상담직원 채용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직시하며 채용 활성화 및 고용 안정을 통해 높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해 ‘지속 가능한 선순환 산업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규모의 경제를 키우는 ‘볼트온’ 전략을 통해 2024년까지 매출 1조원, EBITDA(상각전영업이익) 1000억원, 점유율 10%을 달성하는 ‘1-1000-10’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송 대표는 “1-1000-10 사업비전 달성을 위해 유베이스만의 차별화된 ‘U BASE WAY’ 전략으로 컨택센터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미래 모델을 실현하는 선도기업이자 컨택센터 산업의 표준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유베이스는 작년 10월 송 대표 취임 이후 U BASE WAY 전략을 수립하고 상담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인식전환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대내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울러 업계 최초로 상담직원 공채 제도를 도입해 신입 상담사가 업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인큐베이팅 과정을 진행해 상담 서비스 품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 자랑하고 싶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여의도 디지털센터, 4월에는 남부 지역 최대 규모의 컨택센터인 ‘부산 피닉스 센터’를 오픈했다. 특히 부산 피닉스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에 컨택센터를 설립해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구직자 및 경력 단절 여성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서울 아우름 센터에는 고객사의 상황에 맞춰 최신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한 최적의 상담 운영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신 운영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컨택센터가 진화해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컨택센터의 미래’를 선보였다. 송 대표는 “상담 인력의 고용을 안정화시키고 직무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의 불편을 해결해주는 것이 고객경험(CX) 관리이자 고객사가 원하는 핵심 가치”라면서 “유베이스는 상담직원과 인프라 환경에 투자를 지속해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여 매출과 수익성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구축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고객과의 상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기업의 상품개발, 마케팅 활동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산업계 동향] 이루다,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로 이전·송기홍 유베이스 대표 “컨택센터산업 표준 될 것”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6.07 19:02 의견 0
이루단의 신사옥 내부 전경. (사진=이루다)

이루다가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스마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가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에 새 스마트오피스를 구현한 신사옥을 마련하고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루다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시점을 맞이해 피부 미용 시장 확대와 고성장에 발맞춰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사옥 이전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임직원들이 맡은 분야에서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체계적인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해 업무 효율성을 증가시켰다.

이루다는 5년간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신기술이 접목된 레이저 장비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가 완료되는 등 그동안 투자한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 관련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 실적 성장세를 전망했다.

이루다 관계자는 “신사옥은 꾸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능력 확보와 연구개발(R&D) 고도화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곳으로 결정했다”며 “신규사옥 매입을 통해 비용 절감,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루다 김용한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은 스마트워크 시스템의 도입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임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에 초점을 두고 투자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보다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활기차게 살아 움직이는 재미있는 이루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상담직원과 인프라에 선(先)투자로 서비스 품질 높이는 선순환 사업구조 확립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이사. (사진=유베이스)

국내 1위 컨택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 유베이스는 이날 서울 시내 중심부에 최신 디지털 기술 솔루션과 신 운영 모델을 적용한 ‘미래형 컨택센터’인 ‘서울 아우름 센터’를 개소하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는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상담직원과 업무 환경에 선투자를 단행해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업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궁극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사의 브랜드 경험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며 이를 인정하는 고객사들과 함께 상담사-고객사-아웃소싱사가 윈-윈-윈하는 선순환 산업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업체간 저가 경쟁으로 인한 저임금 구조가 고착화돼가면서 상담직원 채용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직시하며 채용 활성화 및 고용 안정을 통해 높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해 ‘지속 가능한 선순환 산업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규모의 경제를 키우는 ‘볼트온’ 전략을 통해 2024년까지 매출 1조원, EBITDA(상각전영업이익) 1000억원, 점유율 10%을 달성하는 ‘1-1000-10’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송 대표는 “1-1000-10 사업비전 달성을 위해 유베이스만의 차별화된 ‘U BASE WAY’ 전략으로 컨택센터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미래 모델을 실현하는 선도기업이자 컨택센터 산업의 표준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유베이스는 작년 10월 송 대표 취임 이후 U BASE WAY 전략을 수립하고 상담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인식전환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대내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울러 업계 최초로 상담직원 공채 제도를 도입해 신입 상담사가 업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인큐베이팅 과정을 진행해 상담 서비스 품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 자랑하고 싶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여의도 디지털센터, 4월에는 남부 지역 최대 규모의 컨택센터인 ‘부산 피닉스 센터’를 오픈했다. 특히 부산 피닉스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에 컨택센터를 설립해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구직자 및 경력 단절 여성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서울 아우름 센터에는 고객사의 상황에 맞춰 최신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한 최적의 상담 운영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신 운영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컨택센터가 진화해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컨택센터의 미래’를 선보였다.

송 대표는 “상담 인력의 고용을 안정화시키고 직무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의 불편을 해결해주는 것이 고객경험(CX) 관리이자 고객사가 원하는 핵심 가치”라면서 “유베이스는 상담직원과 인프라 환경에 투자를 지속해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여 매출과 수익성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구축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고객과의 상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기업의 상품개발, 마케팅 활동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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