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인스타그래머블한 F&B 콘텐츠 선봬
롯데백화점은 최근 지속적으로 인스타그래머블한 F&B 콘텐츠를 선보이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4/18~6/6) 롯데백화점의 F&B 매출은 ‘인증샷 맛집’들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40% 이상 신장하며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성수와 신사에서 힙한 감성의 카페로 유명한 ‘텅 플래닛(TONGUE Planet)’을 새롭게 오픈해 잠실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텅플래닛’의 슬로건인 ‘MAKE YOUR EPISODE’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은 “최근 패션 브랜드들이 경험을 중시하는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방법으로 카페 등 새로운 업태에 도전하고 있는데, ‘아더에러’에서 런칭한 ‘텅 플래닛’도 그 대표적인 성공 사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해 롯데백화점만의 유니크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제과)
■ 롯데제과, 롯데자이언츠 40주년 기념 한정판 간식자판기 출시
롯데제과는 롯데자이언츠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며 자이언츠와 컬래버레이션 제품 ‘간식자판기X자이언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간식자판기X자이언츠’ 컬래버 제품 디자인은 ‘간식자판기’의 고유의 디자인 콘셉트에 롯데자이언츠가 우승했던 당시의 유니폼에서 착안해 하늘색을 주로 사용해 롯데자이언츠의 창단 40주년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제과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과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롯데GRS)
■ 롯데GRS 엔제리너스, 베스트 시즌 음료 리뉴얼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는 당 충전과 더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여름 저격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음료 3종은 이전에 운영했던 시즌 음료 중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가장 높았던 제품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 메뉴다.
달콤한 초코의 맛과 이색적인 민트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민트초코 라떼, 진한 엔제리너스만의 초콜릿 시럽 위에 시원하게 얼음과 함께 갈아 올린 △민트초코 스노우, 달콤한 로투스 비스코프가 듬뿍 들어가 아삭한 식감과 바닐라의 풍미가 가득한 △로투스 스노우 총3종이다.
롯데GRS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이전에 시즌음료로 운영했던 메뉴로, 재 출시를 요청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리뉴얼 및 정식 메뉴로 출시했다”며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가 확산되는 트렌드에 따라 고객 반응과 접합해 다양한 메뉴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