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에스엔에이가 13일 한국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병훈 에스피에스엔에이 대표,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이태영 KC그린홀딩스 회장(사진=삼표그룹)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에스피에스엔에이(SP S&A, 대표이사 이병훈)가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에스피에스엔에이는 지난 13일 부산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 SK텔레콤, KC그린홀딩스와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훈 에스피에스엔에이 대표,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 이태영 KC그린홀딩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 사업은 카페에서 고객이 음료를 주문하면서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 컵을 이용한 후 무인 반납기를 통해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사업이다. 반납된 컵은 전문 세척업체를 통해 세척·살균·소독 등의 과정을 거쳐 카페에 다시 공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피에스엔에이는 본사 건물 내 카페 등에 다회용 컵 무인 반납기를 설치하고 국내산 석탄재 재활용을 통한 수익금으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삼표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병훈 에스피에스엔에이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ESG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스피에스엔에이,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 ‘앞장’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6.14 08:39 의견 0
에스피에스엔에이가 13일 한국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병훈 에스피에스엔에이 대표,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이태영 KC그린홀딩스 회장(사진=삼표그룹)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에스피에스엔에이(SP S&A, 대표이사 이병훈)가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에스피에스엔에이는 지난 13일 부산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 SK텔레콤, KC그린홀딩스와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훈 에스피에스엔에이 대표,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 이태영 KC그린홀딩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 사업은 카페에서 고객이 음료를 주문하면서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 컵을 이용한 후 무인 반납기를 통해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사업이다. 반납된 컵은 전문 세척업체를 통해 세척·살균·소독 등의 과정을 거쳐 카페에 다시 공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피에스엔에이는 본사 건물 내 카페 등에 다회용 컵 무인 반납기를 설치하고 국내산 석탄재 재활용을 통한 수익금으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삼표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병훈 에스피에스엔에이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ESG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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