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는 나스닥 상장을 기념하는 ‘벨 세레머니’를 지난 24일(현지시간) 진행하고 ‘PSNY’라는 종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최고경영자와 직원들이 벨 세레머니 이후 축하하고 있다. (사진=폴스타 코리아) 스웨덴의 고성능 고급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나스닥(Nasdaq)에 상장했다. 현대자동차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과 미국 테슬라 전기차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전망이다. 29일 폴스타 코리아에 따르면, 폴스타는 나스닥 상장을 기념하는 ‘벨 세레머니’를 지난 24일(현지시간) 진행하고 ‘PSNY’라는 종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와 고레스 구겐하임 직원들과 함께 나스닥 상장 기념식을 진행하기 위해 뉴욕시에 모였다.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25개 시장의 직원들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폴스타의 나스닥 상장을 함께 축하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벨 세레머니로 나스닥 상장을 기념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폴스타 이야기의 다음 챕터가 시작되는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다”며 “나스닥 상장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추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스타 코리아 관계자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나스닥 디지털 빌보드에는 회사의 비전 선언문과 2000명 이상의 폴스타 글로벌 직원 중 일부의 사진이 소개됐고 ‘PSNY’로 브랜딩 된 ‘폴스타 2’도 전시됐다”고 현장 모습을 설명했다. 폴스타 측은 “이번 나스닥 상장은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을 비롯해 업계 최고의 지속가능성 목표 추진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성장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폴스타는 2024년까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종을 포함해 프리미엄 전기차 3종을 출시하는 등 고성장과 다각화된 제품을 갖게 되는 큰 모멘텀을 맞았다. 그 첫 번째로 대형 전기 SUV인 ‘폴스타 3’가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폴스타 전기차 폴스타 2 (사진=폴스타 코리아) 폴스타는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제조업체다. 전 세계 5만5000대의 폴스타가 돌아다닌다. 지난 2017년 볼보자동차와 쭝국 저장지리홀딩(Zhejiang Geely)에 의해 설립됐다. 볼보차와 특정기술과 엔지니어링부문에서 공유하고 있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둔 폴스타는 현재 유럽과 북미, 중국, 아시아-태평양 등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있다. 2023년까지 30개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생산 공장은 중국에 두 곳에 두고 있다. 향후 미국에서도 생산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다. 폴스타 코리아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데스티네이션 서울’을 시작으로 ‘스페이스 경기’,  ‘스페이스 부산’, ‘데스티네이션 제주’와 대전에 차량 출고센터와 시승센터까지 총 5곳의 리테일포인트를 갖췄다.

‘현대차·테슬라 기다려’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 나스닥 상장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6.29 09:46 | 최종 수정 2022.06.29 09:51 의견 0
폴스타는 나스닥 상장을 기념하는 ‘벨 세레머니’를 지난 24일(현지시간) 진행하고 ‘PSNY’라는 종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최고경영자와 직원들이 벨 세레머니 이후 축하하고 있다. (사진=폴스타 코리아)


스웨덴의 고성능 고급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나스닥(Nasdaq)에 상장했다. 현대자동차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과 미국 테슬라 전기차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전망이다.

29일 폴스타 코리아에 따르면, 폴스타는 나스닥 상장을 기념하는 ‘벨 세레머니’를 지난 24일(현지시간) 진행하고 ‘PSNY’라는 종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와 고레스 구겐하임 직원들과 함께 나스닥 상장 기념식을 진행하기 위해 뉴욕시에 모였다.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25개 시장의 직원들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폴스타의 나스닥 상장을 함께 축하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벨 세레머니로 나스닥 상장을 기념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폴스타 이야기의 다음 챕터가 시작되는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다”며 “나스닥 상장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추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스타 코리아 관계자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나스닥 디지털 빌보드에는 회사의 비전 선언문과 2000명 이상의 폴스타 글로벌 직원 중 일부의 사진이 소개됐고 ‘PSNY’로 브랜딩 된 ‘폴스타 2’도 전시됐다”고 현장 모습을 설명했다.

폴스타 측은 “이번 나스닥 상장은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을 비롯해 업계 최고의 지속가능성 목표 추진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성장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폴스타는 2024년까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종을 포함해 프리미엄 전기차 3종을 출시하는 등 고성장과 다각화된 제품을 갖게 되는 큰 모멘텀을 맞았다. 그 첫 번째로 대형 전기 SUV인 ‘폴스타 3’가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폴스타 전기차 폴스타 2 (사진=폴스타 코리아)


폴스타는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제조업체다. 전 세계 5만5000대의 폴스타가 돌아다닌다. 지난 2017년 볼보자동차와 쭝국 저장지리홀딩(Zhejiang Geely)에 의해 설립됐다. 볼보차와 특정기술과 엔지니어링부문에서 공유하고 있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둔 폴스타는 현재 유럽과 북미, 중국, 아시아-태평양 등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있다. 2023년까지 30개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생산 공장은 중국에 두 곳에 두고 있다. 향후 미국에서도 생산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다.

폴스타 코리아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데스티네이션 서울’을 시작으로 ‘스페이스 경기’,  ‘스페이스 부산’, ‘데스티네이션 제주’와 대전에 차량 출고센터와 시승센터까지 총 5곳의 리테일포인트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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