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항공 업계가 날개를 펼치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의 국내외 항공 이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편집자주- 아시아나항공이 소노호텔앤리조트와 마일리지 신규 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소토호텔앤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첫 마일리지 제휴 아시아나항공이 소노호텔앤리조트와 마일리지 신규 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소토호텔앤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누구나 본인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9개 시설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1박당 1만3000마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적립몰을 통해 예약하고 투숙을 마친 회원에게는 1회 투숙 당 500마일을 적립해준다. 신규 제휴를 기념해 마일리지 페이백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4일부터 8월31일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해 소노호텔앤리조트 투숙이용권을 구매한 회원 대상 500마일을 되돌려 주는 페이백 혜택(500명 한정)을 제공한다. 또 구매 회원 대상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 2매 ▲소노호텔앤리조트 객실이용권 1매 ▲오션월드 2인 이용권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보다 다양한 곳에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신규 제휴를 맺었다”며 “앞으로도 마일리지 관련 회원 혜택 증대를 위해 제휴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서울이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동영상 배틀 콘테스트 ‘스마파(스트릿 마케팅 파이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등에겐 1년 항공권을 증정한다. (사진=에어서울) ■ ‘잘 봐 홍보영상 싸움이다’ 에어서울, 스마파 모집…1등에 1년 항공권 에어서울이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동영상 배틀 콘테스트 ‘스마파(스트릿 마케팅 파이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파’는 에어서울이 취항 노선의 홍보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모션이다. 영상 제작과 편집 기술을 보유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 팔로워가 3000명 이상인 인플루언서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일본 소도시 등 각 노선별 3명씩 총 24명이다. 각 팀은 대표 크루인 캐빈승무원 1명과 함께 총 4명이 한 팀을 이뤄 담당 노선의 홍보영상을 제작한 후 팀 간의 동영상 배틀 형식으로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각 팀은 이달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여섯 번의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최종 배틀을 마친 후 총점으로 상위 세 팀이 선발된다. 우승한 1등 팀원에게는 1년간 국제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2등에게는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3등에게는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 울란바토르·오사카 노선 운항 재개…항공 대학생 드림 캠퍼스 오픈 에어부산이 7월에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는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와 일본 오사카 노선을 운항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달 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BX411(울란바토르행), BX124(오사카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약 28개월 만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2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40분 도착,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된다. 몽골은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제1의 도시이므로 상용 수요가 많다. 또한 ▲몽골 전통 가옥 게르 체험 ▲승마 트레킹과 낙타 체험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도 가능해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35분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도착,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시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금·일) 운항 된다. 오사카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대표 번화가이며 먹거리가 가득한 도톤보리 ▲세계 역사유적 중 하나이며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오사카성 등 관광 명소가 많아 일본 대표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에어부산은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단체 관광 비자 발급과 무비자 입국 복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8월 4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4회(화·목·금·일)로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증편은 무비자 입국이 복원됐을 때 폭발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7월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에 이어 ▲7월 13일 부산-코타키나발루 ▲7월 14일 부산-나트랑 ▲7월 15일 부산-세부 ▲7월 20일 부산-방콕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7월 14일 인천-다낭 ▲7월 20일 인천-방콕 ▲7월 22일 인천- 후쿠오카 노선을 순차적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측은 “7월 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11개, 인천공항 국제선 노선 7개 등 총 18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4일부터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드림 캠퍼스’를 열었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 대상으로 2개월간 실습 경험과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항공 정비 관련 학과 학생 10명은 6개월간 ‘정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어뷰] 아시아나, 소노호텔 맞손·에어서울, 항공권 걸고 영상공모·에어부산, 몽골·일본 운항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7.04 15:59 의견 0

코로나19 이후 항공 업계가 날개를 펼치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의 국내외 항공 이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편집자주-

아시아나항공이 소노호텔앤리조트와 마일리지 신규 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소토호텔앤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첫 마일리지 제휴

아시아나항공이 소노호텔앤리조트와 마일리지 신규 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소토호텔앤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누구나 본인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9개 시설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1박당 1만3000마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적립몰을 통해 예약하고 투숙을 마친 회원에게는 1회 투숙 당 500마일을 적립해준다.

신규 제휴를 기념해 마일리지 페이백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4일부터 8월31일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해 소노호텔앤리조트 투숙이용권을 구매한 회원 대상 500마일을 되돌려 주는 페이백 혜택(500명 한정)을 제공한다. 또 구매 회원 대상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 2매 ▲소노호텔앤리조트 객실이용권 1매 ▲오션월드 2인 이용권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보다 다양한 곳에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신규 제휴를 맺었다”며 “앞으로도 마일리지 관련 회원 혜택 증대를 위해 제휴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서울이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동영상 배틀 콘테스트 ‘스마파(스트릿 마케팅 파이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등에겐 1년 항공권을 증정한다. (사진=에어서울)


■ ‘잘 봐 홍보영상 싸움이다’ 에어서울, 스마파 모집…1등에 1년 항공권

에어서울이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동영상 배틀 콘테스트 ‘스마파(스트릿 마케팅 파이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파’는 에어서울이 취항 노선의 홍보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모션이다. 영상 제작과 편집 기술을 보유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 팔로워가 3000명 이상인 인플루언서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일본 소도시 등 각 노선별 3명씩 총 24명이다. 각 팀은 대표 크루인 캐빈승무원 1명과 함께 총 4명이 한 팀을 이뤄 담당 노선의 홍보영상을 제작한 후 팀 간의 동영상 배틀 형식으로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각 팀은 이달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여섯 번의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최종 배틀을 마친 후 총점으로 상위 세 팀이 선발된다.

우승한 1등 팀원에게는 1년간 국제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2등에게는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3등에게는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 울란바토르·오사카 노선 운항 재개…항공 대학생 드림 캠퍼스 오픈

에어부산이 7월에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는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와 일본 오사카 노선을 운항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달 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BX411(울란바토르행), BX124(오사카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약 28개월 만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2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40분 도착,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된다.

몽골은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제1의 도시이므로 상용 수요가 많다. 또한 ▲몽골 전통 가옥 게르 체험 ▲승마 트레킹과 낙타 체험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도 가능해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35분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도착,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시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금·일) 운항 된다.

오사카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대표 번화가이며 먹거리가 가득한 도톤보리 ▲세계 역사유적 중 하나이며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오사카성 등 관광 명소가 많아 일본 대표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에어부산은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단체 관광 비자 발급과 무비자 입국 복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8월 4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4회(화·목·금·일)로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증편은 무비자 입국이 복원됐을 때 폭발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7월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에 이어 ▲7월 13일 부산-코타키나발루 ▲7월 14일 부산-나트랑 ▲7월 15일 부산-세부 ▲7월 20일 부산-방콕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7월 14일 인천-다낭 ▲7월 20일 인천-방콕 ▲7월 22일 인천- 후쿠오카 노선을 순차적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측은 “7월 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11개, 인천공항 국제선 노선 7개 등 총 18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4일부터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드림 캠퍼스’를 열었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 대상으로 2개월간 실습 경험과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항공 정비 관련 학과 학생 10명은 6개월간 ‘정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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