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내 완성차 5사가 추석 연휴 기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 ‘아이오닉 5’ 차량 정비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국내 완성차 5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추석 연휴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쌍용자동차·한국GM 등 완성차 5사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오는 9월 5~7일 추석연휴 기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1302개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에서, 기아는 779개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서 1일부터 쿠폰을 다운로드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각각의 모바일 앱인 ‘마이현대’ ‘기아 VIK’ ‘마이 제네시스’ 모바일 앱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1일 한국GM, 르노코리아, 쌍용차도 추석 연휴 기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한국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모습 (사진=한국GM)
한국GM 쉐보레도 9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쌍용차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시행한다.
완성차 5사의 이번 무상점검은 지정된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에는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의 경우 무상지원한다.
완성차 5사는 추석 연휴 기간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추석 연휴 기간(9월 5~7일, 08:30∼17:30) 무상점검 계획표 (자료=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