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T를 비롯해 19개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광화문 원팀'은 청년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시네마콘서트'를 열었다. 9월과 10월 가을밤 특별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사진=KT) KT가 새로 정비된 광화문광장의 놀이마당 특설무대에서 청년예술인들이 펼치는 시네마콘서트를 열었다. 9월과 10월 가을밤 특별한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2일 KT는 전날 총 18개 기업과 지자체, 비영리 기관과 함께 ‘광화문 원팀’을 구성해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광화문 원팀’은 이번 1일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21일, 10월19일 총 3회에 걸쳐 선선한 가을밤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실용음악과 대학연합팀, 신예 뮤지컬배우, 인디밴드 등 코로나19로 공연 기회를 잃었던 청년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대형 스크린으로 제공되는 영화 속 명장면을 배경으로 영화 OST를 연주한다. 지난 1일 시작한 첫 공연은 ‘굿바이 서머(Goodbye Summer)’를 테마로 뜨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맘마미아’, ‘기쿠지로의 여름’, ‘8월의 크리스마스’ 속 OST를 연주해 광화문 광장을 음악으로 물들였다. 오는 21일에는 ‘라라랜드’, ‘미드나잇 인 파리’,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의 OST가, 10월19일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등의 애니메이션 영화 OST 연주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다. 1일 KT를 비롯해 19개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광화문 원팀'은 청년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시네마콘서트'를 열었다. 9월과 10월 가을밤 특별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사진=KT) 앞서 ‘광화문 원팀’은 지난 8월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아 광장 내 사계정원 구간에 산수유, 산벚나무, 배롱나무 등의 관목과 초화류 73종도 기부했다. 이들은 조성된 도시숲이 휴식과 추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원의 유지 관리에도 참여할 뿐 아니라 시네마콘서트와 같이 광화문 광장의 지속적인 활성화에도 함께 나서고 있다. ‘광화문 원팀’은 출범 이후 참여 기관과 기업 임직원이 직접 나서며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손길을 더하고 있다. 향후 포괄적인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머리를 맞대고 지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지난 8월 KT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광화문원팀 소속 기관장과 지자체 주요 인사가 참석해 ‘광화문 원팀’ 2.0 선포식을 갖고 결의를 다진 바 있다. ‘광화문 원팀’은 KT를 비롯해 매일유업,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태평양, 한국무역보험공사, LX인터내셔널·판토스 등 기업과 한국언론진흥재단, KMI한국의학연구소 등 비영리기관,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서울관광재단, 종로구, 종로경찰서 등 지자체 등으로 구성됐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아 광화문에서 호흡하고 있는 광화문 원팀이 시민을 위한 도시숲을 함께 조성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협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 정부 및 지자체가 각자의 역량을 모아 광화문 지역과 사회 전체에 상생의 가치를 더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ESG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광화문광장 9·10월 시네마콘서트 열어…청년예술인 지원 ‘가을밤 음악무대’

KT 등 19개 기업지자체 등 ‘광화문 원팀’ 구성
광화문광장서 청년예술인 위한 시네마콘서트 열어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9.02 11:07 | 최종 수정 2022.09.02 11:16 의견 0
1일 KT를 비롯해 19개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광화문 원팀'은 청년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시네마콘서트'를 열었다. 9월과 10월 가을밤 특별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사진=KT)


KT가 새로 정비된 광화문광장의 놀이마당 특설무대에서 청년예술인들이 펼치는 시네마콘서트를 열었다. 9월과 10월 가을밤 특별한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2일 KT는 전날 총 18개 기업과 지자체, 비영리 기관과 함께 ‘광화문 원팀’을 구성해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광화문 원팀’은 이번 1일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21일, 10월19일 총 3회에 걸쳐 선선한 가을밤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실용음악과 대학연합팀, 신예 뮤지컬배우, 인디밴드 등 코로나19로 공연 기회를 잃었던 청년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대형 스크린으로 제공되는 영화 속 명장면을 배경으로 영화 OST를 연주한다.

지난 1일 시작한 첫 공연은 ‘굿바이 서머(Goodbye Summer)’를 테마로 뜨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맘마미아’, ‘기쿠지로의 여름’, ‘8월의 크리스마스’ 속 OST를 연주해 광화문 광장을 음악으로 물들였다.

오는 21일에는 ‘라라랜드’, ‘미드나잇 인 파리’,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의 OST가, 10월19일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등의 애니메이션 영화 OST 연주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다.

1일 KT를 비롯해 19개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광화문 원팀'은 청년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시네마콘서트'를 열었다. 9월과 10월 가을밤 특별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사진=KT)


앞서 ‘광화문 원팀’은 지난 8월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아 광장 내 사계정원 구간에 산수유, 산벚나무, 배롱나무 등의 관목과 초화류 73종도 기부했다.

이들은 조성된 도시숲이 휴식과 추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원의 유지 관리에도 참여할 뿐 아니라 시네마콘서트와 같이 광화문 광장의 지속적인 활성화에도 함께 나서고 있다.

‘광화문 원팀’은 출범 이후 참여 기관과 기업 임직원이 직접 나서며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손길을 더하고 있다. 향후 포괄적인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머리를 맞대고 지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지난 8월 KT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광화문원팀 소속 기관장과 지자체 주요 인사가 참석해 ‘광화문 원팀’ 2.0 선포식을 갖고 결의를 다진 바 있다.

‘광화문 원팀’은 KT를 비롯해 매일유업,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태평양, 한국무역보험공사, LX인터내셔널·판토스 등 기업과 한국언론진흥재단, KMI한국의학연구소 등 비영리기관,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서울관광재단, 종로구, 종로경찰서 등 지자체 등으로 구성됐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아 광화문에서 호흡하고 있는 광화문 원팀이 시민을 위한 도시숲을 함께 조성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협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 정부 및 지자체가 각자의 역량을 모아 광화문 지역과 사회 전체에 상생의 가치를 더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ESG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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